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5.6℃
  • 서울 8.8℃
  • 박무대전 11.9℃
  • 연무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8.3℃
  • 박무광주 14.7℃
  • 구름많음부산 18.2℃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12.8℃
  • 흐림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8.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농협베트남증권, 3분기 순익 3배 증가

 

NH베트남증권(NHSV: https://nhsv.vn/)은 2023년 3분기 이익이 117억동로 전년 동기 대비 19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NHSV 별도 재무제표 

 

새로 발표된 3분기 별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NHSV는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663억동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이 중 수익 기여도가 가장 큰 것은 만기보유(HTM) 투자금 이자로 76.6% 증가한 302억동, 다음은 대출금 및 미수금 이자로 14.5% 증가한 221억동, 증권중개수익은 88억동으로 31.3% 증가했다. 또한 3분기 손익분기점(FVTPL)을 통해 기록한 금융자산 이익은 49억동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는 6천만동을 밑돌았다.

 

수익과 같은 방향으로 NH증권의 운영비는 18.9% 증가한 132억동을 기록했다. 이 중 증권 중개 비용은 118억동으로 2022년 3분기 대비 8.3% 증가했다. 주로 손익을 통한 금융 자산 재평가 차이가 39억동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NH증권은 3분기 세후이익 117억동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3배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누적된 순이익은 340억동으로 같은 기간 대비 28.8% 증가했다.

 

3분기말 NH증권의 총 자산가치는 2조8930억동에 달해 2분기말 대비 11.8% 감소했다. 이 중 마진거래 대출은 1조140억동에 달해 2분기말 대비 29.3% 증가해 지난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2023년 마진 대출(단위:10억동)

 

독점적 거래활동과 관련하여 9월 30일 현재 은행증권(주로 펀드증서)의 손익(FVTPL)을 통해 기록된 금융자산은 1553억동으로 3분기 초 대비 53% 감소했다. 만기보유(HTM) 투자 포트폴리오의 경우 모두 정기예금으로 1566억동으로 분기 초 대비 21% 감소했다.

-베트남비즈


베트남

더보기
[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