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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신한은행 베트남, 삼성비나보험과 파트너십 체결

 

신한은행 베트남과 삼성비나보험은 얼마 전 신한은행 베트남의 소중한 기업 고객들에게 삼성비나보험의 손보사 상품을 나눠주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11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삼성비나의 손보사 상품을 기업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전역의 영업점에 재산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삼성비나보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화된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규원 신한은행 베트남 대표는 "이번 협력은 양측의 효과성과 잠재력, 강점을 활용해 신한은행과 삼성비나보험 모두에게 역량을 향상시키고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업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삼성비나보험 예영해 총괄이사는 지속가능한 성장,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우수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당사자의 관계와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손해보험 부문의 변화에 따라 매년 보험료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손보가 전체의 29%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9%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업계에서 신뢰받는 삼성비나보험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단일 창구에서 비즈니스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 선택권과 종합적인 뱅킹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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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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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