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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0월 11일: 석유, 가스 및 증권 주식이 시장을 선도

석유·가스주와 증권이 주도하는 ATC 세션에서 시장이 급등하며 VN지수가 1,150포인트를 넘어서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오늘 아침 VN지수가 1,110포인트에서 1,140포인트로 상승하면서 시장이 둔화되었고, 차익실현 압력이 우세하여 거의 기준치에 근접하지 못하고 때로는 1,14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세션 후반에 관리 기관들이 시장 업그레이드의 병목 현상 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정보가 나오면서 매수력이 갑자기 급격히 증가했다.

 

증권주 위주의 현금흐름이 많은 주요 코드들이 급등하면서 최고가까지 치솟았고, 특히 중형주 중심으로 녹색이 확산되었다.

 

VN지수는 전장 대비 7.12포인트(0.62%) 상승한 1,150.8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고, VN30지수는 7포인트(0.6%) 이상 상승한 1,167.29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하노이 HNX지수는 1% 이상 상승했고, UPCOM 지수도 기준치 이상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전체 시장 유동성은 14,700억 동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여전히 낮으며, HoSE 유동성은 12조 동을약간 상회하며, 이는 어제 세션에 비해 3,000억 동 이상 감소한 수치다.

 

세션이 끝날 때 녹색이 우세했고, HoSE는 26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VN30 그룹은 21개 대형주 코드가 녹색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의 현금흐름은 크게 두 그룹, 즉 석유가스와 주식으로 향했다. 석유가스 주식은 유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PVD가 6% 이상, PVC가 5.2%, PVS가 4% 이상, BSR, OIL, PLX가 활발히 거래되었다. 석유가스 주식은 오늘도 3% 이상의 상승률로 가장 긍정적인 종목이다.

 

이밖에 증권주도 주목을 받았는데 SSI, VND, VIX 등 이들 3개 그룹 코드는 HoSE 유동성 기준으로 4~6% 상승하며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FTS가 최고가로 마감되는 등 증권주의 일부 다른 코드들도 강하게 상승했으며 VCI는 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급 그룹에서는 겔렉스나 일부 건설 코드 및 건설 자재와 같은 다른 그룹도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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