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로투비 베트남 대표, 김유호 미국변호사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김유호 변호사(오른쪽)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김유호 미국변호사는 2월 13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전수식’에서 의장(윤석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유호 미국변호사는 14년 이상 베트남에 상주하며, 베트남 빌라프 로펌, 한국 로고스 로펌, 글로벌 로펌인 베이커 맥킨지 로펌 등에서 근무한 후 독립하여, 현재는 로투비(Law2B) 대표이다. 

 

그는 6쇄를 찍은 베스트셀러인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 책의 저자이자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등 주요 기관의 법률 고문이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상사중재원의 중재인과 베트남 법무부 지정 파산 관재인으로 활동하면서, 베트남 사법연수원과 법과대학에 출강하며 법조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https://law2b.kr/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