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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애플워치8을 대부분 생산할 것이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출시할 워치8 중 약 60~70%가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언론은 애플워치가 베트남에서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그것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TF 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는 개인 페이지에 썼다.

 

그는 미출시 제품의 생산이나 디자인, 구성 등 애플과 관련된 정확한 내부 정보를 자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전문가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워치 조립 파트너인 럭스셰어 ICT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 라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조립은 워치 7세대부터 진행되었으며, 다음 버전에서는 비중을 늘릴 예정이다.

 

꿔밍치는 "베트남에서 출하되는 워치8의 비중이 60~70%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애플워치 모델

 

현재 폭스콘, 럭스셰어, 고에르텍, BYD와 같은 애플의 대부분의 제조 파트너들은 베트남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룩셰어와 고에르텍은 수년간 에어팟이나 홈팟 스피커 모델 조립을 맡아왔다. 애플워치는 높은 복잡성과 많은 현대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작업으로 여겨진다.

 

앞서 닛케이는 지난 8월 17일 이 회사와 가까운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럭스셰어와 폭스콘이 중국 밖에서 처음으로 이 제품군을 조립하는 것을 목표로 베트남에서 애플워치 라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지난 5월에도 BYD의 현지 공장이 공사를 마치고 곧 소량의 애플 태블릿을 생산했다고 보도했지만 수량과 버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울러 애플은 공급사들에게 베트남에 맥북 테스트 라인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더 큰 공급망이 필요해 전환은 여전히 더딘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은 점차 세계 주요 브랜드들의 많은 기술 기기들의 생산지가 되고 있다. 에어팟, 워치, 아이패드 외에 또 다른 기기인 아이폰도 애플 조립 파트너인 페가트론이 중국 외 지역 및 예상 목적지 중 하나인 베트남에 생산을 확대하라는 압력에 직면했음을 인정하면서 베트남에서 제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샤오미는 '메이드 인 베트남' 폰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구글은 "미·중 긴장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향후 스마트폰 주문을 베트남에 있는 협력사 공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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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