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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4회 연속 내렸다.

오후 3시부터 오늘 휘발유 리터당 500동 가까이 내렸으며 석유 제품도 710-950동(연료유 제외)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정 후 RON 95-III 가솔린 1리터당 2만5600동(하락 470동)으로, E5 RON 92는 2만4620동(하락 450동)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이는 지난 6월 말부터 현재까지 4회 연속 할인된 것으로, 이 제품의 가격이 2월과 같은 수준이 되었다.


이와 함께 석유제품도 10일 전에 비해 하락했다. 이에 따라 경유 가격은 L당 950동 하락한 2만3900동을 기록했다. 등유도 리터당 710동 하락한 2만4530동을 기록했다. 특히 마주트유는 kg당 1만6540동으로 10일 전과 같은 판매가를 유지하고 있다.

RON 95-III는 6월 말 대비 리터당 7270동, E5 RON 92는 6680동, 디젤유는 6110동 가량 저렴하다.

 

이번에 관리 기관은 이전 운영 기간 이후 L당 약 50~160동의 물가안정기금 공제를 줄였다. 특히 가솔린 E5 RON 92는 800동, RON 95-III는 850동, 디젤은 450동, 등유와 마주트는 kg당 787동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열흘간 세계 시장에서 석유제품 완제품의 추세가 다소 줄었다. RON 92 가솔린(E5 RON 92를 준비하는 유형)은 평균 1.22% 하락한 110.63달러를 기록했고, RON 95는 배럴당 1.54% 하락한 114.45달러에 거래됐다. 경유는 배럴당 130.51달러로 4% 가까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은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올랐다가 4회 연속 하락해 휘발유 L당 6500동 이상 하락했지만 필수품과 서비스는 이에 따라 하락하지 않았다. 최근 총리는 사재기, 투기, 불합리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성·시 인민위원회 장관 및 위원장에게 재화와 용역의 가격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통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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