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5.7℃
  • 구름많음대전 -4.4℃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0.1℃
  • 흐림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2.3℃
  • 맑음강화 -8.4℃
  • 흐림보은 -5.2℃
  • 구름조금금산 -3.2℃
  • 구름조금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베트남 홀로코스트 추모일: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2026년 1월 27일 주베트남 이스라엘 대사관, 주독일 대사관, 그리고 하노이 예술대학은 공동으로 하노이 예술대학에서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기념하는 엄숙한 행사를 개최했다.

 

홀로코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정권과 그 협력자들이 600만 명의 유대인과 여러 소수 민족을 조직적으로 박해하고 학살한 사건이다.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장 중 하나로, 특정 민족의 정체성만을 이유로 한 편견과 증오에서 비롯된 비극이다.

 

 

야론 마이어 주베트남 이스라엘 대사, 시몬 크레이 주베트남 독일 대사대리, 베트남 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폴린 타메시스 유엔 상주 조정관, 부 티엔 둥 하노이 예술대학 학장, 외교단, 그리고 베트남 외교 아카데미와 하노이 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석했다.

 

1월 27일은 유엔이 지정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일로, 1945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 수용소 해방 기념일이다. 평화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나라인 베트남에서 두 대사관은 미래 세대에게 편견에 맞서 싸워야 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야론 마이어 주베트남 이스라엘 대사는 “기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지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국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상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몬 크레이 주베트남 독일 대사대리는 “오늘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고, 결코 잊지 않고, 결코 무관심하지 않겠다는 보편적인 약속을 재확인합니다. 국가와 세대를 초월하여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모든 형태의 증오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전통적인 촛불 점화 의식이었다. 대사들과 주요 귀빈, 그리고 학생들은 홀로코스트 기간 동안 목숨을 잃은 600만 명의 남녀노소를 상징하는 여섯 개의 촛불을 점화했고, 이어 1분간 묵념 후 하노이 예술대학 학생들의 감동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스라엘 출신 음악가 니르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삶을 콘서트처럼'이라는 독특한 철학으로 스토리텔링과 감정적 교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드는 베토벤, 슈트라우스, 모차르트 등의 작품을 포함하여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선별한 감성적인 피아노곡들을 연주했다.

 

 

행사에 앞서 '세상을 치유하다'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려 대학생들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베트남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시각적 사고를 통해 역사적 현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스라엘대사관(다낭:le Khai)


베트남

더보기
썬 그룹: “선구자”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로
베트남 3개 지역에 걸쳐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리조트 브랜드를 개발하며,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오랫동안 개발이 미흡했던 관광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온 썬 그룹은 지난 19년간 “선구자”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놀라운 여정을 걸어왔으며, 최근 아시아 태평양 기업상(APEA)에서 이 영예를 수상했다. ◇ “깨어난” 관광지 다낭에서 사파, 꽝닌, 푸꾸옥, 떠이닌, 하남 등 베트남 여러 지역에 걸쳐 썬 그룹과 같은 그룹의 선구적인 발자취와 장기적인 투자는 해당 지역 관광 개발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때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던 다낭의 험준하고 외딴 산악 지대였던 바나(Ba Na)는 이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는 자랑스러운 칭호를 가진 사파는 오랫동안 침체되어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만을 맞이했다. 하지만 썬 그룹은 썬 월드 판시판 레전드 복합단지와 호텔 드 라 쿠폴 MGallery 사파를 개발하면서 사파의 방문객 수를 2024년까지 420만 명으로 늘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지역 빈곤율은 20

경제

더보기
10억 달러의 붓터치: 변호사가 설립한 예술 플랫폼, 출시 첫 달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리스팅 확보… 고속 성장 궤도 진입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드니, 및 뉴델리 2026년 1월 26일 -- 엔터테인먼트 및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문 변호사의 대담한 비전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온라인 미술 경매 플랫폼 로이드 옥션(Lloyds Auctions) 예술 플랫폼이 2026년 1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출범 몇 주 만에 3000점 이상의 작품을 포함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예술품 리스팅을 확보하면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쥬세페 카신(Giuseppe Cassin)은 10년 넘게 영화 제작자, 예술가, 감독, 수집가를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는 높은 수수료, 초대 전용 판매, 만연한 진위 문제 등 미술 시장의 구시대적 구조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인증된 미술품을 대상으로 '택시 시장의 우버(Uber)'와 같은 혁신을 구현하는 디지털 우선 플랫폼을 구상했다. 이 플랫폼은 엄격한 인증과 고급 큐레이션, 투명한 수수료 체계,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판매자와 전 세계 수요자를 직접 연결한다. 로이드 크리에이티브 아트 창립자인 카신은 "과거 소수만 누리던 글로벌 접근성을 이제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