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20년근 응옥린인삼 9억동에 판매

수령 20년 정도, 8개 가지, 0.9kg의 무게인 응옥린삼은 남짜미 지구(꽝남)의 인삼시장에서 9억동에 판매되고 있다.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4회 응옥린인삼축제는 남짜미지구 인민위원회(꽝남)는 관광객들이 찾고 쇼핑할 수 있는 민속놀이, 전시공간, 농산물 전시 및 판매 등 많은 공연을 가졌다.

 

8월 1일 오전에는 95kg의 응옥린삼이 여러 종류로 판매되고 있었다. 1등급은 2억2000만동/kg, 2등급은 1억2000만 동/kg, 3등급은 9000만동/kg이다.

 

딘홍탕(37·짜린 코뮌 거주)씨가 20년 된 인삼 식물을 가져와 공모전에 참가해 판매용으로 전시했다. 인삼은 줄기,뿌리를 포함하여 무게가 0.9kg이다. 인삼을 평가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것은 건강하고 아름답고 희귀한 인삼 뿌리라고 한다. 인삼은 여러 해 동안 꽃과 씨앗을 주는 8개의 가지를 키웠다. 이 인삼뿌리에 대한 미스터 탕의 입찰가는 9억동이다.

 

"누군가가 이 인삼에 7억5천만동을 얘기했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앆다. 매년 이 인삼의 8개 가지에서만 수백 개의 인삼 종자가 생산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인삼은 말할 것도 없고, 한 종자당 약 15만동의 가치가 있다. 저는 이 인삼의 가치를 정말 잘 아는 사람들에게만 팔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 가져가서 우리 가족의 인삼밭에서 계속 재배한다."라고 탕씨는 말했다.

 

남짜미 지구 인민위원회 짠두이둥 위원장은 응옥린인삼축제가 지역 까동족과 세당족의 전형적인 전통문화를 알리고 소개하는 데 기여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경제 생활 동시에, 지역 사람들의 공동체 생활에서 연결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관광객 쩐반둥(호치민 출신 관광객)은 시장에 나와 인삼을 사서 사용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라고 공유했다. "지금은 응옥린삼을 파는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가능하지만, 가짜 인삼이 난무하기 때문에 믿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남짜미 지구에서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사고 체험했다. 이곳은 베트남의 인삼 수도이다."라고 둥 씨가 공유했다.

 

축제에서는 수십 개의 노점이 농산품, 특히 응옥린삼을 판매한다. 또한 짜남, 짜린, 짜깡 등의 응옥린 인삼 재배지에서 가져온 1~10년 산의 인삼경진대회는 모양(줄기, 뿌리, 덩이줄기, 꽃 등)이 아름답고 균형이 잘 잡혀있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인 호반테에 따르면, 판매되는 인삼 뿌리는 검사팀으로부터 세 번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인삼이 대회에 참가하려고 할 때, 회사 관계자들이 검사를 할 것이다. 시장에 진입할 때 구 점검단이 더 많은 것을 직접 점검해 절대적인 확신을 갖게 한다. "인삼 공모전은 물론 시장에 가짜 인삼이 섞여 있지 않은데, 이는 응옥린삼의 이미지와 품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8월 1일 저녁에는 제4회 응옥린인삼축제가 개막해 세당족 인삼숭배 의식의 종자보존과 감사, 재현의 전반적인 과정을 징댄스 전통락밴드로 공연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