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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경제] 고용허가제 하에서 한국에 더 많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파견된다

7월 26일 고용허가제(EPS)에 따라 153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한국에 도착했다.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한 베트남 근로자들


이들 근로자 중 110명은 제조업에 종사하고 나머지는 수산업에서 일하게 된다.

21-38세의 근로자들은 올해 한국으로 일하러 갈 것으로 예상되는 8천명의 근로자들 중 하나이다.

 

COVID-19 예방 및 통제에 대한 새로운 정책으로, 노동자들은 한국의 베트남 노동관리위원회와 한국 인력개발원(HRD)의 대표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COVID-19 검사와 법, 문화, 직업 안전에 대한 훈련, 그리고 근로 계약서 서명과 건강 검진을 위한 지침들을 위해 여주와 인천의 교육 센터로 옮겨졌다.


한국 내 EPS 사무소의 정보에 따르면 양국 관계기관은 베트남 근로자 6천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남은 기간  입국할 수 있도록 연수, 입금, 비자 발급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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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