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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호찌민시 병원은 뎅기열 환자들로 넘쳐난다

뎅기열 환자가 절정에 가까워지자 시의 의료진들이 뎅기열 환자가 넘쳐나자 대처하고 있다.

 

보탄람 박사는 22일 열대질환병원 중환자실(ICU)에서 뎅기열 증상이 심한 여성 환자를 치료하던 중 다른 환자가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는 통보를 받고 응급처치를 요청했다. 출혈은 멈췄지만 남성 환자는 여전히 위독한 상태다.

▼보탄람 박사가 열대질환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뎅기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웃한 바리아-붕따우성에서 옮겨온 환자는 패혈성 쇼크를 두 번 겪었다. 그는 현재 병원의 성인 중환자실에서 가장 심각한 뎅기열 환자이다. 여기 있는 대부분의 환자는 혼수상태이고, 24시간 365일 도움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다투어야 한다"라고 람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열대병원은 지난 4월 베트남 남부에서 시작된 뎅기열로 인해 지금까지 8명의 환자를 잃었다. 그는 "지난 3주 동안 중환자실(ICU)은 매일 67명의 환자를 접수해 의료 종사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요일 오후, 5명의 환자가 호흡곤란, 복통, 과민반응, 저혈압을 경험하여 10명 이상의 중환자실과 간호사들로 구성된 팀이 전력으로 치료를 한다.

 

호찌민시 질병관리센터(HCDC)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19일까지 1년 동안 1만6057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3% 증가한 수치이며,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열대질환병원에서는 뎅기열 환자들이 일반 내과 진료과를 가득 채웠고 일부는 복도를 따라 마련된 침대에 배치됐다.

 

이 병원의 레만홍 부원장은 이 시설이 남부에서 감염병을 치료하기 위한 최종 목적지이며, 이는 가장 중환자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550병상 규모의 이 병원은 현재 306명의 뎅기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그들 중 44명은 치명적이다. 병원에는 매일 평균 200-300명의 사람들이 뎅기열에 걸린 후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50-6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과도한 구토와 출혈 등 상태가 심각해졌을 때만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뎅기열 환자들은 2022년 6월 호찌민시 열대질환 병원의 복도에 머무르고 있다. 

 

시의 1번 소아 병원도 비슷한 상황을 보고했다.

 

6월 9일 현재, 그것은 4400명의 뎅기열 환자들이 건강 검진을 위해 데려온 후 1400명 이상의 병원 입원을 기록했다. 입원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배 많다.

 

응우옌민띠엔 병원 부원장은 병원이 뎅기열 증세로 과부하 상태이며 중환자실 11명, 중증 환자 55명, 가벼운 증상으로 수백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전역의 병원들은 과부하를 처리하고 더 많은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 당국은 4월 말에 뎅기열의 복잡한 발생에 대해 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남부 지역이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지금이 뎅기열의 절정기라고 말했다. 당국은 모기에 물리지 말 것을 경고했다.

 

시와 접한 빈즈엉성에서는 4월 초부터 6월 11일까지 뎅기열 환자가 486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6% 증가했다. 이 중 8명이 사망했다.

 

베트남은 28개의 흔한 전염병 중 가장 큰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뎅기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뎅기열에 대한 유일한 백신은 이전에 뎅기열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게 권장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는 매개체 통제가 뎅기열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는 핵심 전략이라고 말한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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