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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은 예산 투명성 지수에서 120개국 중 68위

베트남의 예산 공개 및 투명성 지수는 2019년 대비 9계단 증가해 120개 국가·지역 중 68위를 기록했다.

▼재무부 청사

 

국제예산협력기구(IBP)가 방금 발표한 '2021년 글로벌 공개예산조사(OBS2021)'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의 예산 투명성 점수는 이전 평가보다 개선됐다.

 

베트남은 현재 120개국 중 68위로 2019년 대비 9계단, 2017년 대비 23계단 상승했다. 베트남은 이 지역의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캄보디아와 미얀마보다 높지만 여전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많은 나라들보다 뒤처져 있다.

 

IBP가 한 국가의 전체 예산 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세 가지 주요 요소는 예산 투명성, 예산 모니터링 및 시민 참여이다. "공공참여"는 예산편성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공공참여 기회를 평가한다.

 

예산 투명성이 가장 높은 상위 국가는 조지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이다. 최고의 예산 감독은 독일, 노르웨이, 그리고 한국이다. 한국, 영국, 뉴질랜드는 예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가 가장 높다.

 

세계 2대 경제대국 가운데 미국은 예산 투명성 상위 20위(68점), 예산감독 상위 10위(83점), 국민참여지수(22점)에 들었다. 중국은 예산 투명성 점수(20점)가 가장 낮고, 국민 참여도 최저(0점), 예산 감독(28점)이다.

 

▼베트남은 예산 투명성 점수에서 캄보디아와 미얀마를 앞섰지만 여전히 이 지역의 많은 다른 나라들에 뒤처져 68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IBP

 

2021년 베트남의 예산 투명성은 100점 만점에 44점에 달했는데, 이는 순위 하위 절반에 속하고 "이용 가능한 정보가 제한적" 수준이었다. 예산 모니터링은 상위 10개국에서 100점 만점에 80점을 받았고 공공 참여는 100점 만점에 17점으로 세계 평균보다 14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IBP는 베트남이 시민 예산 보고에서 개선된 연도를 인식하고 수년간 추정치와 예산 추정치를 제공합니다. 다만 베트남은 자국의 입지를 강화하고 예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거시경제 상황 예측과 세입 추징 진척 추계를 포함하도록 중기 예산 보고서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OBS(Open Budget Survey)는 IBP가 독립적인 사회 단체(베트남의 개발 및 통합 센터-CDI)와 협력하여 예산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증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이다. 현재 2016년 이후 매 2년 마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를 평가한다.

 

2020년부터 재무부는 예산 정보와 데이터를 홍보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국가 예산 공공 포털을 운영한다. 이 포털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부처의 연간 예산 추정치와 확정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다만 아직 지자체 업데이트는 완전히 이행되지 않았다.

 

앞으로 재무부는 국가 예산을 보다 잘 홍보할 것을 약속하고 지방, 부처 또는 지사에 대한 점검과 감독을 지도하여 규정에 따라 공시를 엄격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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