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세전이익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은행에는 Vietcombank, Techcombank, VIPBank, BIDV, MB, ACB, HDBank, VIB 및 MSB가 포함된다.
*세전 이익 상위 10위 은행(단위: 10억동)
2021년 2분기 재무제표를 발표한 28개 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세전 총이익은 99조5580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9% 증가했다. 이들 10개 은행의 총 이익만 78조7210동으로 28개 상장은행 총 이익의 79% 이상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비엣콤뱅크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3.6% 증가한 13조5700억동으로 업계 이익 1위를 지켰다.
그러나 다음 은행인 테콤뱅크와의 격차는 계속 줄어 들고있다. 테콤뱅크는 71.2%의 이익 성장을 기록하여 11조5360억동에 달했다. 45.4% 증가해 10조800억동을 기록한 비에띤은행을 능가했다.
BIDV는 수익이 86% 이상 증가한 8조1220억동을 기록했지만, BIDV는 37.2%성장해 9조370억동을 기록한 VP뱅크보다 뒤처져 있다. MB와 ACB는 7조9860억동(56% 증가), 6조3530억동(66.3%)의 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3배 이상 성장한 MSB는 3조1190억동으로 사상 처음으로 이익률이 가장 높은 10대 은행에 진입해 SHB나 TPB은행을 대체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상반기(1~6월) 통계상 28개 상장은행 중 마이너스 이익 성장을 기록한 은행이 단 한 곳도 없었다는 점이다. 이익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엑심은행이 0.5%로 5540억동이다.
반대로 끼엔롱은행은 모든 담보자산 처분으로 684% 이상 성장한 8060억동을 기록하며 2021년 1분기 사콤뱅크(STB)의 주식으로 담보된 대출 원리금 채권 회수를 완료했다.
*상반기 28개 은행 세전 이익(단위: 10억동)
-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