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조사] 라이프: 2020년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성과 도시, 빈증성이 1위

2020년 1인당 국민소득 순위에서 호찌민시는 653만 7,000동/인/월로 2위를 차지했다. 하노이는 598만 1,000동/인/월로 3위를 차지했다.

*1명당 월 평균 수입이 많은 10대 지방

 

2020년 통계청 인구생활표준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빈증은 1인당 국민소득이 701만 9,000동/인/월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호찌민시는 653만 7,000동/인/월로 2위를 차지했다. 하노이는 598만 1,000동/인/월로 3위를 차지했다. 소득이 500만동/인/월 이상인 지방은 둥나이, 박닌, 다낭, 하이퐁, 깐토 등이다. 바리아 붕따우와 꽝닌은 450만 동/인/월 수입으로 상위 10위권 내 마지막 두 자리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2020년 현재 금액으로 전국 1인당 월평균 소득은 약 423만 동으로 2019년에 비해 약 2% 감소했다. 

 

2016~2020년 기간 동안 매년 전국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평균 8.1% 증가했다. 2020년 도시지역 1인당 월평균 소득은 553만 8,000동으로 농촌의 348만 동의 1.6배 정도 많다.

 

가장 부유한 가구군(인구 중 가장 부유한 20%로 구성된 그룹 - 5그룹)은 2020년 1인당 월평균 소득이 910만 8,000동으로 가장 가난한 집단(20% 최빈층 - 1그룹)의 소득 113만 9,000동 보다 8배 정도 높다.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남권(월 602만 3,000동)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인 북중부와 산악지역(월 274만 5,000동)보다 2.2배 높다.

*1명당 월 평균 수입(나라/도시/농촌)

 

2020년 전체 소득에서 임금·급여 수입 비중이 55.3%, 농림어업의 자영업 소득이 11.2%, 비농업 자영업 활동·임업·어업 소득이 22.9%, 기타 수입이 10.6%를 차지했다. 수년간 소득구조가 보다 점진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는데, 임금과 급여에서 소득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농림어업에서 자영업으로 인한 소득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의 구조적 변화와 일치한다.

 

지출 기준으로 2020년 전국 평균 가계 지출은 2018년 대비 13% 증가한 289만동/월이다.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지출은 이전 기간에 비해 서서히 증가했다. 생활비 지출은 개인/월 270만동을 차지하며, 이는 전체 가계 지출의 93%에 해당한다.

 

또 일상생활에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비율이 99.5%로 도시와 농촌, 지역, 지역 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지방에서, 전기 사용률은 수년 동안 100%에 도달했다.

 

2020년에는 전국 1인당 평균 주택면적이 25.2㎡로 2010년에 비해 7.3㎡ 늘어나 40.8% 증가했다.

 

2020년 인구생활표준조사(약칭 KSMS 2020)는 통계총괄부 2019년 8월 19일자 결정번호 1261/QD-TCTK에 따라 실시되었다. KSMS 2020은 다차원적 접근법을 지향하는 인구의 빈부격차, 빈곤상태 및 평가의 모든 수준과 부문에 대한 통계정보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계생활표준에 대한 국가통계지표를 종합하고 취합하기 위한 표본조사이다.

-CAFEF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