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

[F&B산업] 마산컨슈머: 2020년 라면, 생선소스, 음료수 등으로 10억 달러 달성

마산컨슈머는 2020년 말까지 2조 동 이상의 매출을 올린 5개 브랜드, 즉 찐수(Chinsu), 오마찌(Omachi), 코코미(Kokomi), 남응우(Nam Ngu), Wake-up 247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2020년 마산컨슈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생활필수품의 생산자로서, 마산은 2020년에 대부분의 부문에서 성장하였다.

 

순매출은 23조 3430억 동으로 2019년 18조 4880억 동에 비해 26.3%나 많았다. 2020년 F&B 업계 25년 만에 처음으로 마산컨슈머가 10억 달러를 돌파한 해다.

*2020년 연 보고서

이익만 따지면 화장품 수익률이 낮아 2020년 총이익률은 42.5%로 2019년 43%보다 낮아진다. 2020년 회사 주주에게 귀속된 세후 순이익은 운송비와 시장 비용 절감과 순 매출 증가로 4조 5980억 동으로 2019년 4조 260억 동에 비해 14.2% 증가했다. 

*상품별 매출

이는 2019년 대비 38.5%의 편의식품 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급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6조 8820억 동의 매출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마산컨슈머는 2020년 말까지 2조 동대 이상의 매출을 올린 5개 브랜드, 즉 찐수(Chinsu), 오마찌(Omachi), 코코미(Kokomi), 남응우(Nam Ngu), Wake-up 247를 보유하고 있다.

MCH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염병이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켰으며, 편의식품 산업의 매출 성장은 마산이 출범할 당시 중간 부문뿐만 아니라 고급 부문에도 집중되었다. 찐수 조식 세트에는 소고기 쌀국수, 죽순 닭볶음탕 버미셀리, 남방면, 보호면, 게 파이, 갈비죽, 팀간죽이 포함된다.

 

오마찌(Omachi)는 2019년에 비해 32%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45%로 고급부문을 석권하며 슈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이자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누들채널이 됐다. 중급부문에선 코코미 국수가 전년 대비 42.8% 성장하며 월등히 성장했고 현재 북부 가장 많이 팔리는 국수 브랜드다.

 

라면 부문 매출이 6조 8820억 동에 달하면서 마산은 경쟁사 에이스쿡의 하오하오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으며, 2019년 에이스쿡의 매출액은 10조 동 이상으로 Shoppe의 매출을 넘어섰다. 2019년 마산은 아시아식품 레드베어 국수에게도 뒤져 3위를 기록했다.

*마산의 국수 판매 3위(2019년)

2020년 양념 매출(후추와 소금)은 12.4% 늘어 고급 생선소스 제품 성장, 프리미엄 양념 제품 2배 매출에 힘입어 8조 14700억 동에 달했다. 마산의 주축으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다.

 

음료산업은 5% 성장해 3조 7240억 동의 매출을 기록했고 커피는 2019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음료산업의 성장은 주로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해 커피향 에너지 드링크 웨이크업 247이 전국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했고, 마산 다른 에너지 라인인 컴팩트 체리(시장점유율 1%, 81% 상승)와 타이거봉 등 출시 1년 가까이 시장점유율 0.6%로 플러스 성장 조짐을 보였다. 2021년까지 이 회사의 에너지 드링크 산업은 매출 5조 동에 도달하여 마산의 목표 음료 매출 7조 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CH는 2025년까지 음료 부분 50%, 식품 부분50%로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음료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공육 산업은 포니 소시지 제품에 힘입어 104.4%의 매출로 획기적인 성장을 이뤘다.

 

개인 및 홈케어(HPC)는 MCH가 NET세제공동주식회사의 지배지분을 인수하면서 2020년 9월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마산컨슈머 매출액의 5.3%를 달성했다.

 

모 회사인 마산소비자홀딩스의  VCM이 합병으로 마산컨슈머는 베트남에서 식음료업계 유통시스템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소매점 기준으로 식품은 18만 개, 음료는 16만 개로 판매직원은 3천 명 가까이 된다. 이 대규모 네트워크를 통해 MCH는 향후 강력한 커버리지로 시골 지역의 소비자들에게도 다가 갈 수 있다.

 

MCH는 빈마트, 빈마트+의 시스템을 소유하는 것이 시중 다른 FMCG 업체와 비교해 특별한 상업적 이점을 얻을 수 없다고 보고 있지만 적어도 모든 유통채널에서 MCH의 제품이 항상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베트남 가구의 98%가 마산 제품(칸타월드패널)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인 가격, 어디서나 소비자에 접근, 품질보증을 뜻하는 3A(적정성, 가용성 및 품질보증) 모토로 MCH는 2020~2025년 평균 매출 증가율을 연 20%이상 설정했다.

 

마산소비자는 핵심부문의 프리미엄화 전략을 지속하고 음료·가공육·개인·가족관리 등 새로운 핵심부문의 기회가 크게 늘어난 데 힘입어 2021년까지 두 자릿수 매출과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CAFEF

 

 


베트남

더보기
이쉬믹 국제학교(ISHCMC) 유아교육 프로그램: 아이의 첫걸음을 위한 탄탄한 기반
이쉬믹 국제학교(ISHCMC)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평생 학습 여정을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설계되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 핵심 요소로, 두뇌 발달을 돕고 아이들의 타고난 호기심과 자립심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유아기는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게 될지를 형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때문에 ISHCMC의 유아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성장을 도우며, 적절한 도전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ISHCMC –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우다 “놀이를 통한 학습”은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 ISHCMC의 유아들은 첫날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흥미를 탐색하며, 자아를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심을 키워간다. ISHCMC 유아교육 교사 니암(Niamh)은 “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합니다. 이곳에서의 자유 놀이 활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평생 학습의 탄탄한 기반이 됩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놀이 공간을 스스로 고르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자신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