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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CJ그룹] 람동성의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코비드-19 대유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CJ그룹은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에게 연간 장학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 16일 람동성에 있는 초중고교생들에게 100개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코비드-19 격리 조치에 따라, 모든 학생을 장학금 수여식에 초대하지 않고, 단지 대표 학생들만 초대했다. 행사에는 판반다 지방정부 부회장, 장복상 베트남 CJ그룹 대표이사 겸 회장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주재 CJ그룹 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CJ그룹은 항상 사회활동에 집중한다. 사회적 헌신은 베트남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이다. 특히 교육현장의 사회공헌은 국가의 인재 창출의 뿌리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CJ 그룹은 중부 고원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800개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금액은 4억 1200만 동으로 추정되며, 이 장학금은 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돕기 위해 학생에게 직접 주어진다.

 

CJ 그룹은 연간 지역의 가난하지만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은 베트남에서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후원 활동 중 하나이다.

 

1998년 이후 호치민에 대표 사무소가 설립되면서 CJ그룹은 식품 및 식품 서비스, 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동물 사료 및 가축, 품종 및 신선한 육류 생산 등 17개 이상의 사업부로 확대되었다. 2019년 현재 CJ 그룹은 베트남 시장에 약 9억 달러를 투자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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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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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