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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네슬레 베트남과 라비(LaVie), 제로쓰레기 미래를 위해 힘을 합친다

포장재활용기구 베트남(PRO 베트남) 창립 멤버인 네슬레베트남과 라비는 베트남의 순환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제로쓰레기 미래 형성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푸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베트남을 건설하기 위해 네슬레 베트남과 라비는 주요 소비재 및 포장업계와 팀을 이뤄 제품 포장의 보다 접근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수집 및 재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순환경제 형식을 추진하려는 시도로 2019년 6월 *프로베트남을 탄생시켰다.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경제 시스템을 말한다. 자원을 사용한 뒤 버리고 끝나는 직선적인 접근(Linear Economy)이 아니라, 이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코카콜라 베트남, 프라이스랜드캠피나, 라비, 네슬레베트남, 뉴티푸드, 선토리 펩시코베트남, 테트라파크베트남, TH그룹, URC베트남은 참여 브랜드 소유주 등 이해관계자는 포장재 수집과 재활용 개선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구이다)

 

네슬레 베트남의 CEO인 비누 제이콥은 "회사는 항상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 목표를 가지고 생산과 사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사용 행태와 습관을 바꾸도록 장려하는 것 뿐 아니라 평등한 기반 위에서 기업과 정부 기관과의 공개적인 협력을  이용하여 네슬레 베트남은 더 푸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베트남을 위해 한 몫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네슬레 베트남, 라비 등 네슬레 그룹 회원들은 2025년까지 포장의 100%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일련의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제로 미래 비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포장 개발, 제로 쓰레기 미래 형성, 의식 강화 및 새로운 소비자 행동의 세 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올해 초부터 네슬레 베트남의 네슬레 마일로, 네슬레 네스비타 등 다양한 즉석 유제품은 환경을 살리기 위해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 데 앞장서 수백만 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으로 배출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라비 베트남의 경우 2025년까지 모든 포장이 재 활용되거나 재 사용될 수 있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수많은 포장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이 혁신은 재활용 후 플라스틱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레이저 인쇄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로 전환이나 처음으로 유리병을 출시하는 것을 포함한다.

 

베트남의 순환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것 외에도, 매년 네슬레 베트남과 라비는 전국 각지의 해변, 운하, 습한 시장을 청소하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 수백 명의 회사 직원과 지역 봉사자가 참여한다.

 

COVID-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네슬레 그룹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파트너와 함께 제로-쓰레기 미래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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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