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5.2℃
  • 흐림강릉 13.8℃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7.6℃
  • 구름많음울산 12.4℃
  • 맑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4.4℃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7.0℃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5.9℃
  • 구름많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6.4℃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전자상거래】확고한 시장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빅 4의 손실은 계속 계속됨

전자상거래의 소모전은 빅4(라자다, 티키, 쇼페, 센도)가 패권을 공고히 하는 대로 진정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과 달리 업체의 최근 적자는 예년보다 더 크다.

티키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VNG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플랫폼 손실은 거의 1조8000억 동(7826만 달러)로 2018년 7500억 동(326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키의 적자는 2018년 1조9010억 동(8265만 달러), 1조7730억 동(7710만 달러)를 기록했던 소피와 라자다의 적자에 꾸준히 근접해 왔다.

 

다소 조금 적은 손실이지만, 티키는 소피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민간 온라인 쇼핑 집계업체인 아이프라이스 그룹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티키의 방문자는 2400만 명인 반면 소피는 약 430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놀랍게도, 2016-2018년에 약 5조 1,299억 동(2억 2,300만 달러)의 총손실을 기록하여 가장 큰 손실을 입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는 같은 기간 방문객이 1,980만 명에 불과했다.

 

아이프라이스의 조사는 지난해 티키의 적자를 설명하면서 이전처럼 프로모션에 큰 자본을 쏟아 붓는 대신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현재 TikiLIVE라는 이름의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채널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국내 유명인사의 뮤직비디오에 광고를 첨부하여 웨어하우징과 시장 자체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소피도 2019년 3월 소피 라이브를 론칭했고, 지난해 9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작업에 돌입하는 등 이미지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작년 11월에 쇼핑 축제인 소피 쇼를 주최했다.

 

라자다는 손실을 인정하지 않고, 라자다 슈퍼파티와 텔레비전 게임 쇼인 추측 더 프라이스와 같은 쇼핑과 오락 사이의 다양한 조합을 개발하는데 많은 자본을 쏟아 붓고 있다.

-출처:VIR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