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9월 17일(토)에 2022학년도 2학기 수업을 시작하였다.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학기에 비해 학생 수가 199명→255명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교민 문화강좌도 1년 반만에 9개 강좌가 개설되었다. 증가된 학생 수에 맞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학급수를 기존 17학급에서 20학급으로 증편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멈추었던 개강식도 1년 반만에 실시하여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높이고자 하였다. 아울러, 가정형편이 어려운 현지 국공립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어‧베트남어, 발레, 캘리그라피 등 교민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민 문화강좌가 개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평소 호치민시내에서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교민(성인)들을 위한 것으로 총 9개 강좌를 개설하여 폭발적인 수강신청이 이루어졌다. 한글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최분도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이사장은 “아직 코로나 상황 속에 있지만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학사운영을 추진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우리 교민들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였다.”며 “주말에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베트남대한한글학교는 9월 10일 토요일 추석의 행복을 만끽했다. 어린 학생들은 함께 송편을 만들고 즉석에서 시식하는 체험을 하였다. 완성 곧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송편이 눈사람도 되고, 물고기도 되고, 외계인도 되는 상상의 세계였다. 자기가 만든 송편을 즉석에서 시식하는가 하면 엄마 아빠를 생각하며 곱게 싸가지고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해 보였다. 송편이 찜기에서 익어 갈수록 반달 같던 아이들의 마음은 어느새 둥근 보름달이 되어 강강술래~, 강.강.술래~를 부르며 하나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아이들은 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하루였다. ▶추석 행사 모습 사진들 베트남대한한글학교 문의: 0938115507 김현화 교감 주소: 22H3 DN8, du an An Suon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2022. 9. 13.(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신풍제약(신풍대우파마베트남 법인장 홍상기)로부터 구충제(ALZENTAL) 2600인 분과 마스크 4800개를 기부받아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한 신풍제약은 제품 하나하나에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For the health of the people)라는 신념을 담아 60년에 가까운 과학적 연구와 기술력, 엄선된 원료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건강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신풍제약은 일반적인 약국에서 파는 약 보다는 병원 등의 처방전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약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홍상기 법인장은 “신풍대우파마베트남은 병원의약품 위주로 입지를 다져왔으나, 최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 및 위생을 위해 구충제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연락을 드렸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베트남 현지 사정상 건강관리를 위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구충제를 섭취해야 하는 것
컬럼비아 대학교는 잘못된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프린스턴 대학교와 MIT 대학교는 2022~2023년에도 여전히 미국에서 상위 2위권 대학이다. 9월 12일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 10곳은 모두 오랜 업적을 남긴 학교이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프린스턴 대학교(뉴저지)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학교의 수업료는 5만7410달러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지난해와 변함없는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이다. 하버드는 작년에 공동 2위에서 떨어졌고 스탠포드는 6위에서, 예일은 5위에서 상승했다. 예일 대학교는 2023년 미국 최고의 대학 순위에서 3위(하버드, 스탠퍼드 대학교와 함께)를 차지했다. 시카고 대학교는 6위를 존 홉킨스와 펜실베니아가 공동 7위를 차지했다. 9위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이고 듀크와 노스웨스턴은 공동 10위였다. 상위 10개 학교에서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연간 등록금이 6만3468달러로 가장 높다. 가장 낮은 등록금은 스탠퍼드 대학교로 연간 5만6169달러이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2021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9월 11일(일) 자율동아리 TEDx의 주도 아래 ‘Memorable Youth’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TEDx는 7년의 역사를 가진 자율동아리로서 많은 학생들이 사회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해온 KIS를 대표하는 자율동아리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열린 행사로, 오랜 공백을 끝내고 다시 시작된 행사인 만큼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행사에 활기를 띠었다. 3명의 선별된 연사의 맛깔나는 강연과 더불어 페이스 페인팅과 탁구 등 다양한 부스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50여 명의 본교 학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12학년 오영택 연사는 청소년 투표권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8학년 오승근 연사는 ‘자신을 바꾼 사건’을 주제로 솔직담백한 강연을 선사해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원어민 영어 교사인 Elizabete 연사는 ‘실패는 성공의 반대가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훈과 가르침을 공유했다. 강연에 참여한 11학년 구율아 학생은 “특히 오영택 연사의 강연이 인상 깊었으며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
CNBC에 따르면 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10가지 직업은 인사, 마케팅 또는 데이터와 관련이 있다. 글래스도어(Glassdoor)는 'Z세대 직원의 인력진입을 위한 변화' 보고서에서 회사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직원들이 자신의 직책과 기업, 어느 도시를 높이 평가하는지 분석했다. "이 차세대 인재는 일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더 젊은 노동력을 유치하고 유지하려는 고용주들은 일자리, 회사, 도시를 고려해야 한다. 그것은 Z세대를 정말 기쁘게 한다," 라고 글래스도어의 부경제학자 리처드 존슨이 말했다. 글래스도어 보고서 결과는 전반적으로 "Z세대는 기업 문화를 창출하거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에 가장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Z세대가 가장 높이 평가하는 직업은 5점 만점에 4.79점인 채용전문직이다. 마케팅 디렉터와 소셜 미디어 매니저는 각각 4.56와 4.46로 근접했다. 존슨씨에 따르면, 채용은 Z세대가 "회사 문화를 형성하고,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을 포함하여 회사를 위한 인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정 수준의 직무 만족을 준다. 존슨씨는 또한 이 보고서에서 나온 조사 결과는 협업, 포용, 혁신 문화가 있는 회사에서 일
하노이의 한 학교는 월요일 새 학년 개강식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세족식을 진행해 감사의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하노이 탄오아이 구에 있는 싼뚜에득 초·중등학교는 새 학년을 맞아 특별한 개학식을 마련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월요일 오후 2시에 250명의 부모와 수백 명의 학생들이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발을 씻는 발 씻기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발 씻기 의식을 위해 물 그릇을 가져온다. "아이들은 종종 감사는 말과 생각에서 멈춘다. 학교는 학생들이 부모님의 발을 씻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그들의 부모들이 그들을 위해 희생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 유대감을 만들어낸.다," 라고 학교 이사인 팜뚜안닷이 말했다. 식이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은 부모님 앞에서 박수를 치고 감사의 시간을 보낸다. 부이반안(L)와 그의 아내는 답례로 2학년 딸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이 활동은 의미 있고 감정적이며, 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사랑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라고 반안은 말했다. 이와같은 세족식은 기독교 단체인 '아버지학교'에서도 거행하는 의식이다. 아버지학교에서는 남편이 아내의 발을 씻겨 준다. 엄마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정영오)에서는 지난 8월 31일에 이번에 고등학생이 되는 10학년들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 방향과 대학진학에 대한 설명회가 열었다.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 진학 때 제출되는 서류가 직접 반영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긴장되고 불안감이 있어 이에 대한 안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번 설명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본관 5층 컨퍼런스룸에서 학부모와 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설명회 진행은 오랫동안 국내 대학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정영오 학교장에 의해 이루어졌다. ‘ The future creates the present.’라는 멘트로 시작된 설명회에서는 최근의 세계적 사회적 변화는 융합, 초격차, AI, K 컬쳐 등이 나타나고 있고 대학 학과에서도 21세기 먹거리라고 불리우는 빅데이터, 반도체공학, 소프트웨어 그리고 AI 등의 학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학과 간의 영역이 붕괴되고 새로운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통찰하여 이에 준비해 나가야하며 또한, 최근 2년여의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학에서는 요구하는 제
8월 29일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정영오) 입학식이 있었다. 국제학교는 특성상 초중고생이 입학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입학에는 초등학교 4명, 중학교 11명 그리고 고등학교는 48명 등 63명의 학생이 입학하게 되었다. 일부 학생들은 코로나로 참석하지 못하고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석하였다. 한국글로벌학교는 작년에 개학한 것을 고려하면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이곳 호찌민시에는 한국학교가 있기는 하지만 모든 학생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국제학교에서의 비싼 수업료를 부담하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KGS는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입학선서 입학식 축사에서 정영오 학교장은 ‘영어 교과를 담당하시는 원어민 선생님들을 모셔오기 위해 지난 학기 내내 개별 인터뷰와 수업 시연 등을 통해 엄선된 분들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3년 후에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설계하고 준비함과 동시에 학교에서 벌이는 모든 대회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하였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협의회장:박남종)는 2022년 8월 26일 14:00부터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박남종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위원들과 호치민시한국학교 손성호 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협의회 심일용 지역사회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인사말 ,한국국제학교 교장 손성호 교장의 인사말 그리고 당면 업무협조 현안으로 진행되었다. 1. 베트남협의회의 해외공공외교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 소개 2. 학생들과의 평화 공감대 확산 - 10월 22일 개최되는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개최시 오케스트라, 사물놀이패등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 매년 진행되는 평화.통일 골든벨 적극적 참여 - 협의회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주니어 평통 활성화 3. 한국국제학교와의 MOU 체결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협의회의 해외공공외교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일년중 가장 큰 행사로 준비된 이번행사인 다문화가정 평화그림그리기 대회와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에 2700여명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오케스트라 연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