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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재학생 51% 성추행 당한 경험 있다고 응답

 

3개 대학의 설문조사 대상 학생의 51% 이상이 현재 2022~23학년도에 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하노이교육대학교, 타이응우옌대학교 산하 교육대학교, 홍덕대학교에서 실시한 안전한 대학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것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UN Women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에서의 성희롱을 포함한 성에 기반한 폭력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학교의 944명의 학생들이 적어도 세 가지 성희롱 증상 중 하나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 중 여학생은 3가지 증상 모두 남학생보다 많았다(944명 중 812명, 86%).

 

치근덕거림, 성적으로 선정적인 제스처, 댓글, 농담 등 언어적 성희롱을 신고한 여학생은 315명에 달했고, 이런 형태의 괴롭힘을 신고한 남학생은 23명에 불과했다.

 

이미지로 성희롱하는 행위(피해자가 보기 싫거나 받기 싫은 성적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여주거나 전송)에 대해서는 여성이 140명, 남성이 15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관계자들과 강사들도 성희롱을 경험했다. 30% 이상(350명 중 105명)은 적어도 한 번 이상 괴롭힘의 징후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직원/강사 모두 신체적, 감정적, 경제적, 성폭력을 포함하여 다른 형태의 폭력을 겪었다. 이중 정신적 폭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학생들과 직원·강사들은 자신의 학교에서 폭력과 성희롱이 흔하지 않으며 걱정할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들은 기숙사로 가는 길, 출입구, 운동장과 같은 일부 장소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편, 강의실, 도서관, 기숙사는 근무 시간 중/후에 학생과 직원/강사 모두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는 장소이다.

 

학생들은 안전하지 않은 수준을 평가하면서 기숙사로 가는 길을 가장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꼽았다(업무시간은 32.9%, 비업무시간은 52.6%였다. 이 수치는 출입문의 경우 각각 26.6%와 39.6%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조사 결과 중 하나는 51%가 학교에 상담실이 있는지 모른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평가관들은 교육훈련부가 학교 캠퍼스 내 학생과 장교·강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폭력과 성희롱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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