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에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이하 한국형 스타이펜드)’ 전용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며, 연구기관과 학생연구원의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관리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기존 rERP에 한국형 스타이펜드 전용 시스템을 추가해 연구기관의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 월별 지급 현황을 기준 금액과 비교해 부족분을 자동 산출하고, 그 결과를 기관 계정 기반의 인건비 통합 관리 체계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수기 입력으로 인한 지급 누락이나 계산 오류를 최소화하고, 관리자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였다. 또한 학생 연구원은 전용 사이트에서 증빙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고, 관리자가 승인하면 내역이 곧바로 시스템에 반영된다. 승인과 지급 절차가 전면 전산화되면서 연구기관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원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원을 보장받게 됐다. 이후에는 건강보험 자격 득실 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오프라인 증빙 없이도 학생 자격 검증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지급 절차가 더욱 간소화되고, 연구 현장의 업무 효율과 지급 관리의 투
글로벌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한국에서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인증까지 모두 완료한 외산 보안 솔루션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를 통해 멘로시큐리티는 국내 금융권의 보안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멘로시큐리티는 이번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금융회사 내부 단말에서 안전한 인터넷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웹격리(Web Isolation) 기반 보안 관리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에서 공식적으로 테스트·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은 주요 금융사와의 공동 신청 및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성사된 결과다. ◇ 웹격리(Web Isolation) 솔루션 멘로시큐리티의 핵심 기술인 웹격리(Web Isolation)는 사용자가 접속하는 모든 웹 콘텐츠를 클라우드 상의 격리 환경에서 먼저 실행·검증한 후 안전하게 전송하는 방식이다. - 악성코드나 랜섬웨어가 숨어 있는 웹페이지, 이메일 링크, 다운로드 파일 등이 사용자 PC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 사용자는 실제 화면과 동일한 웹 경험을 제공받으면서도 악성 위협은 100% 원천
사진 및 영상 촬영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울란지(Ulanzi)가 혁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제작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숏폼 영상과 브이로그가 급격히 성장하며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도구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리더십과 시장의 신뢰 울란지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최적의 촬영을 위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촬영 액세서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올해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2024 글로벌 촬영 액세서리 판매 1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 세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과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한국 시장의 전략적 가치와 시너지 특히 한국은 ‘오징어게임’과 ‘케데헌’ 열풍에서 확인되듯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하는 울란지의 핵심 시장이다. 한국 시장의 전략적 가치와 시너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울란지의 브랜드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이에 울란지는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플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선도기업 비댁스(BDACS)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 우리은행과 함께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매년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KBW는 올해 특히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을 위한 ‘Institutional Stage’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비댁스와 우리은행은 해당 스테이지의 공동 메인 스폰서로서 국내외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이후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비댁스는 이번 무대에서 단순 커스터디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비댁스 공동창업자인 김탁종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무대에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Prime Custody Solution)을 국내 최초 공개하며 “비댁스의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은 기관 고객이 안심하고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원활히 접근하고, 국내외 CeFi·OTC·DeFi 시장으로 자산을 배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대표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댁스(대표 류홍열)는 베트남의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사 IDGX(IDG Capital Vietnam 계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정부가 최근 디지털자산 관련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가운데, 글로벌 수준의 거래 및 커스터디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및 커스터디 ▲규제 대응 및 검증 체계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Digital Asset Treasury) 연계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연내 JV를 설립해 정부가 운영 중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은 2024년부터 블록체인·디지털자산을 국가 전략기술로 격상하고, 국제금융센터(IFC)를 호치민·다낭에 설립하는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에 발맞춰 은행권도 빠르게 대응 중이다. 특히, 군사상업은행(MB)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협력해 기술 이전과 법적 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댁스와 IDGX 역시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
베트남 증시가 침체기를 벗어나며 초기공개주식공모(IPO) 붐이 재개되고 있다. 금융, 소매, F&B, 인프라, 기술 분야의 대형 기업들이 2025~2027년 기간 대규모 IPO를 준비 중으로,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근 정부의 정책 변화가 이 흐름을 촉진하고 있으며, 수조 동 규모의 자본 유치가 예상된다. IPO 열기 재점화…증시 활성화 신호 베트남 증권시장이 IPO를 통한 자본 조달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기업이 이미 수십조 VND를 모집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다수 계획이 공식 발표되거나 서류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 리더와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후보 기업들을 점치며, IPO 물결이 베트남 자본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책 변화가 촉매제 IPO 활성화의 주요 동력은 정부가 2025년 9월 11일 발행한 제245/2025/ND-CP호 법령이다. 이는 2020년 제155호 법령을 개정·보완한 것으로, IPO 절차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새 규정에 따라 공모 서류에는 독립 감사된 출자 자본 보고서가 포함돼야 하며, 이는 재무 투명성을 강화해 투자자들이 기업 역량을 명확히 평가할 수 있게
한국 LG그룹의 소재 및 부품 사업부인 LG이노텍이 베트남에 카메라 모듈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고 일요일 밝혔다. 한국 신문에 따르면, 회사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위치한 생산 현장의 최신 시설인 V3 공장의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V3 공장은 약 20개의 축구장 크기인 15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베트남 내 전체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현지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생산 라인에 대량의 카메라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신문은 V3 공장 건설이 2023년 7월 LG이노텍이 2025년 말까지 베트남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광학 솔루션 생산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V3를 통해 카메라 모듈 생산 현장을 다각화하여 대만 전자 대기업이자 애플의 핵심 공급업체인 폭스콘, 중국에 본사를 둔 코웰과 비용 경쟁에서 더 나은 경쟁을 벌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또한 한국 구미와 파주에 유사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 공장은 최신 고급 모듈의 주력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LG이노텍이 향
세계 최장수 사모펀드인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가 베트남의 첨단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베트남의 전략적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 것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춘 최근 추세를 반영한다. 현지시간 22일, 루옹 꾸옹(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은 미국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일반토의에 참석 중 워버그 핀커스 투자펀드 CEO이자 미-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 의장인 제프리 데이비드 펄만(Jeffrey David Perlman)을 접견했다. 펄만 CEO는 "최근 펀드가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분야 중 하나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라며 "베트남의 전략적 발전 방향에 맞춰 첨단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미-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 의장으로서 베트남 파트너들과 정기적으로 협력하며, 베트남의 이미지와 역할을 국제 기업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지향하며, AI를 핵심 기술로 삼아 경제 구조를 전환하고 새로운 시대의 성장 동력을 갱신하고 있다. 과학기술부의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전국에 12개 기업 소속의 41개 상업 데이터센터가
헬스테크 기업 파낙토스(PANAXTOS)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약 2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낙토스는 국내에서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총 5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한다. 해당 크라우드펀딩은 9월 19일(금)부터 주당 35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파낙토스는 해외(미국) 트랙과 국내(크라우드펀딩) 트랙을 병행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트랙에서는 △규제·임상·채널 진입 로드맵 수립 △글로벌 IR 스토리 구조화 △해외 투자자 네트워킹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트랙에서는 △AI-EEG 기반 제품·데이터 고도화 △의료기기(MD/M2)·일반기기(S20) 경쟁력 강화 △마케팅 및 서비스 품질 제고 △핵심 인재 채용 등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 트랙은 상호 보완적이나 독립적으로 집행된다. 앞서 파낙토스는 올해 동아일보 후원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과 대한상공회의소·Forbes ‘사회공헌(CSR) 기업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운 대표는 “칩 이식이 아닌 비침습적 뇌파 분석과 뉴로피드백을 통해
국내 공공 SI 시장은 안정적인 수요와 치열한 경쟁이 공존하는 무대다. 최근에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고도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인공지능(AI) 접목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AI 기반 데이터 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앤피플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 추천 시스템 ‘U-AIPICK v1.’을 선보였다. CMS, 챗봇, 번역 솔루션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이 제품은 단순히 결과를 도출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도메인별 상황을 빠르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추천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추천, AI 진단에서 시작하다 유앤피플은 추천 시스템을 설계하며 하나의 문제를 직시했다. 채용, 교육, 커머스 등 추천이 필요한 도메인마다 상황과 목표가 전혀 다르며, 사용하는 데이터 또한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 채용에서는 이력서와 직무 요건, 교육에서는 정답률과 진도율, 커머스에서는 클릭 및 구매 로그가 핵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모델을 일괄 적용한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유앤피플은 채용에서는 이력서와 공고를 연결해야 하고, 교육에서는 학습자의 성취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