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FTA에서 약속했듯이, 관세 인하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 외에도, 기업은 엄격한 원산지 요건을 보장해야 한다.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제4차 베트남-한국자유무역협정(VKFTA) 이행공동위원회에서 두 정부의 대표들은 많은 중요한 서류에 서명을 했다. 특히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에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 섬유소재의 총 원산지 제공을 시행하는 베트남 정부와 한국 정부간의 교환 서한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베트남 기업들이 한국산 고품질 섬유와 의류 원료를 활용해 EU 시장에 생산·수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EVFTA에서 약속했듯이, 관세 인하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 외에도, 기업은 엄격한 원산지 요건을 보장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섬유 이후" 원산지 규칙, 즉 옷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 원단은 베트남이나 EU 회원국에서 짜야 한다. 이는 섬유와 의류 소재가 대부분 비EVFTA 회원국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국내 섬유·의류산업의 약점 중 하나이다. 베트남은 섬유 및 의류 원료의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EU 국가와 협상하여 베트남 기업이 한국((EU와 FTA를 체결 한 국가)에서 수입 한
 
								양국은 지난 몇 년간 베트남의 확대된 무역적자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산업, 무역 등 3대 축으로 2023년까지 양방향 무역을 10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쩐 투안 안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쩐 투안 안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난 12월 10~11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10차 한-베트남 에너지산업통상협력공동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목표에 도달했다. 양측은 지난 몇 년간 베트남의 무역적자 확대를 기록한 무역수지 대책을 논의했다. 2019년 양방향 무역액은 692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 중 베트남은 230억2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2023년으로 정해진 무역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행동계획'에 합의했다. 에너지 측면에서 양측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와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과학적 연구와 에너지 효율을 위한 공동 노력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과 관련해서는 주로 자동차 산업, 기계, 전자, 의류, 섬유 등에서 기술이전 선진화, 인적자원 개선,
 
								베트남과 영국은 EU-베트남 FTA에서 기존 관계를 유지할 양자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짠 뚜안 안 산업통상부 장관과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국제무역장관은 11일 오후 베트남-영국 자유무역협정(UKVFTA) 체결에 관한 공동 각료 성명서에 서명했다. 이 양자 협정은 8월 1일부터 발효된 EU-베트남 FTA에 따른 양국의 기존 무역관계의 혜택을 유지하며 7년 후 양국에 대한 수입관세의 99%를 없앨 것이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면서 2020년 12월 31일 이후 EVFTA에 따른 권리와 의무 적용이 중단된다. 뚜안 안 장관은 "오늘 공동성명 서명은 앞으로 양국이 UKVFTA 조기 체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영국과 베트남은 올해 8월부터 UKVFTA에 관한 회담을 개최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양국 간 중단 없는 무역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영국과 베트남은 세계 무역과 자본과 투자의 자유로운 흐름에 대한 전략적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 트러스 장관은 "베트남과의 협정은 2021년 초 정식으로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이고 점진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영국이 가입하기
 
								투자 공간을 넓힐 수 있는 이점으로, 지역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은 새로운 동기와 트렌드에 힘입어 베트남의 외국인 자금 유입 기회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남부 빈푹성에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그룹인 자파 콤피드 베트남이 2억 3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한다. 향후 4년에 걸쳐 2단계로 진행되며 베트남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동사의 야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자파콤피드는 베트남에서 이미 성공을 거두어 왔다. 11월에 회사는 중남부의 빈딘 지방에 6번째로 현대적이고 첨단적인 사료 공장을 설립했다. 아리프 위자 총국장은 "코비드-19 대유행의 혼란과 돼지 독감 등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베트남 투자는 1월부터 10월 사이에 1000만 달러, 11월 20일 현재 누적 6억 81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자파 콤피드의 신규 투자는 조만간 이 모습을 바꿀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5개국이 체결한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주도국이다. RCEP는 무역 외에도 더 많은 투자유
 
								국회 상임위원회는 12월 9일 저녁 끼엔장성에 푸꿕시를 건설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레 빈 딴 내무장관은 앞서 정부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푸꿕이 캄보디아와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서남해상에 있다고 말했다. 푸꿕 지역은 많이 유명하고 자연 그대로의 해변이 있는 긴 해안선으로 덮여 있다. 섬 해역은 잠재적 어업이 풍부하고 깊은 바닷물은 어업 발전과 항만제도 발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섬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 11월 9일자 결정 번호 1197/QD-TTG에서 2020년까지 섬 건설에 대한 일반 계획이 승인되었다. 15년간의 건설과 개발로 푸꿕 지구의 경제는 항상 높고 안정적인 성장률을 달성한다. 딴장관은 "지구에는 320개의 사업이 있으며 총 340조 동 이상의 등록 투자 자본이 있다"고 말했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이날 끼엔장성에 푸꿕시를 설립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푸꿕섬은 2019년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했다. 경제 발전과 함께, 인프라 시스템은 대규모로 현대적이고, 동기적이며, 점차적으로 그 지역에 도시 공간을 형성하는 것으로 투자된다. 푸꿕구는 2014년 총리로부터 Ⅱ급 도시로 인정받았다. 푸꿕구에는
 
								나노겐컴퍼니 리더에 따르면 임상시험에 성공한 뒤 약 200만 회분의 백신을 시험 생산해 연령별로 맞는 주사, 비강 스프레이, 안약 등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나노겐제약생명공학공동주식회사(나노겐) 대표는 9일 나노코바 C 백신이 보건부로부터 인체임상시험 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12월 17일 첫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노겐 회사의 연구개발국장 도 민 시박사에 따르면 코비드-19 백신 연구·생산 사업은 나노겐이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과학기술부가 배치 승인을 받아 시행했다. 나노코박이라고 불리는 이 백신은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 도 민 시 박사는 다른 약이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나노코박도 여러 단계의 엄격한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는 항원생성 세포라인을 만드는 연구 단계, 그 다음 완제품이다. 또한, 품질을 검사하고 평가하기 위해 많은 다양한 기관들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 완제품이 끝난 후, 백신은 동물의 안전성과 SAR-CoV-2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사전 임상 연구에서 중요한 단계를 거친다. "현재 이 회사는 흰쥐, 햄스터, 원숭이 등 세 가지 동물 주제에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부는 2020년 12월 4일(금)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의 팜 빙 밍(Pham Binh Minh)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 예방 계기, 양국간 기업인의 필수적인 이동 지원을 위한 ‘한-베트남 특별입국절차’를 2021년 1월 1일(금)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상세 내용은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vn-ko/brd/m_2203/view.do?seq=1345479)를 참고하면 된다. 2021.1.1.(금) 부터 시행의 의미는 이 날부터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입국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입국을 위한 공식신청을 해당 지방성.시 인민위원회에 이 날부터 제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GMK미디어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6244
 
								많은 외국 기업들, 특히 중국 P2P 대출 회사들은 베트남 시장으로의 사업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많은 P2P 대출 모델들 기획 투자부는 일부 주요 공유경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보고서 초안을 발표했는데, 이를 정부에 제출하기 전에 관련 기관과 협의하기 위해서였다. 공유경제 모델에서 금융과 은행 부문에서는 베트남의 P2P 대출이 2016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현재까지 P2P 대출업체는 100여 개에 이르며,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는 업체도 있으며, Tima, Trust Circle, Borrowing, Lendmo, Wecash, InterLoan 등 시험 단계에 있는 업체도 있다. 여기서, 몇몇 P2P 대출 회사들은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파생되었다. 기획투자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내 소비자대출 시장에 여전히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P2P대출이 발전할 수 있는 잠재적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투자부는 "지역 내 일부 국가가 P2P대출(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외국 기업, 특히 중국 P2P대출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으로의 사업전환 방안을 모색
 
								최근의 무역 협정, 낮은 노동 비용, 그리고 매우 호소력 있는 장려책의 혜택은 국가의 매력을 높이고 미국의 관세로 타격을 받은 제조업자들이 중국 밖의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국내 개발업자들은 증가하는 외국인 투자를 포착하고 베트남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의 사빌스 최근 산업 백서에서는 공급망 다변화를 원하는 기업에 정량화할 수 있는 이익을 가진 베트남이 어떻게 주요 대체 제조지가 되었는지를 보여 주었다. 황응우웻민 사빌스 하노이 인베스트먼트 부이사장은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베트남은 분명히 이익을 보고 있다. 베트남이 무역협정, 조세제도, 낮은 노동비용에서 제공하는 분명한 이점을 고려할 때, 신새로운 산업용 부동산을 개발하는 것은 현명한 장기적 사업이다. 현재 아세안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인프라 개발은 더욱 매력적이다. 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s: 티핑 포인트(작은 변화들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쌓여, 이제 작은 변화가 하나만 더 일어나도 갑자기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단계)에는 두 가지 결정적인 요인이 있다. 첫째, 그것은 아시
 
								코비드-19에도 불구하고 태국 투자들이 신재생에너지로 몰리고, KKR은 빈그룹에 돈을 쏟아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 2020년 6월 테마섹 등 KKR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은 6억570만달러를 들여 빈홈즈합작주식회사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SK그룹이 빈그룹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지 1년 만이다. 베트남에서의 M&A 활동은 2020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 거래량은 37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건 늘었다. 가치로는 16%(32억 동) 감소했지만, 이것은 여전히 이 기간 28% 감소한 글로벌 M&A 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5~2020년 상반기 3분기 베트남에서의 가치와 거래 건수별 M&A 활동(출처: 화이트 & 케이스) 뉴욕에 본사를 둔 국제컨설팅업체 화이트앤케이스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는 베트남에서 특히 흥미진진한 M&A 기간으로, 2분기 6억8900만 달러 대비 총액이 16억 달러에 달했다. 거래 건수도 14건으로 같은 기간 2건 이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글로벌 인수합병(M&A) 바람이 가치 141%, 거래 건수 9%를 끌어올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