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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인프라] 호치민시 2026년 6월에 껀저와 붕따우 연결 다리와 해상 횡단 도로 건설 시작

2029년 2분기에 완공할 계획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재정부, 국방부, 건설부, 농업환경부에 껀저와 붕따우를 연결하는 교량 및 도로 건설 사업 투자 정책 제안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

 

이 사업은 총 길이 14km이며, 그중 3.1km는 해저 터널이다.

 

사업 구간은 껀저 간척도시(껀저면)의 비엔동 2번 도로에서 시작하여 땀탕동의 사오마이-벤딘 계획도로와 30/4번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끝난다.

 


이 프로젝트는 총 104조4100억 동(건설 기간 중 이자 포함)의 투자 규모로, 빈그룹이 민관협력(PPP) 모델, 특히 토지 매입 자금을 통한 건설-양도(BT) 계약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호치민시가 2026년 6월 착공하여 2029년 2분기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한다.

 

호치민시 관련 부서들은 투자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이 프로젝트가 해양 활동 및 해운, 수자원 관리, 건설, 도시 계획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임을 확인했다.

 

따라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관련 부처에 12월 25일 이전에 해당 사업의 투자 정책 제안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협의하여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규정에 따라 투자 정책 평가 및 승인을 진행하기 위한 완전한 정보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앞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빈그룹(Vingroup)에 껀저 지역과 옛 바리아-붕따우 지역을 연결하는 해상 도로 건설 사업의 투자 정책 제안서 작성을 위한 연구 및 준비 작업을 의뢰한 바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또한 빈그룹에 투자 제안서 작성을 의뢰한 것은 특정 기업을 사업 투자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조건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며, 시는 현행 법규에 따라 투자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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