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사회·골프】 호찌민시가 골프를 활용해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3회 호찌민시 외교 우호 골프대회가 외교관과 기업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골프 관광 발전과 고급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4월 18일 오후, 탄손녓 골프장(호찌민시)에서 열린 제3회 외교 우호 골프대회에는 외교부 지도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현·전직 지도자, 외교·영사 기관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대회는 베트남이 제8차 아세안 스포츠 장관회의에서 제시한 메시지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포츠를 통해 국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경제 발전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최 측은 “제3회 외교 우호 골프대회는 국제 자원을 연결하고, 역동적이며 개방적이고 깊이 통합된 호찌민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참가자들과 기업, 국제 파트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호찌민시가 최근 행정 구역 통합과 도시 확장을 마무지은 직후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행정 경계 확대 이후 국제 규격 골프장의 수가 기존 3개에서 현재 거의 10개로 크게 늘었다. 탄손녓 골프장을 비롯해 투득 골프장, 빈펄 골프 레만, 그리고 통합된 송베 골프 리조트, 트윈 도브스 골프 클럽, 더 블러프스 호짬 스트립, 붕따우 파라다이스 골프 리조트, 쩌우득 골프장 등 유명 코스들이 포함됐다.
이러한 골프 인프라 확충은 호찌민시가 고소비·장기 체류형 관광객인 MICE(회의·인센티브·컨벤션·전시) 관광객과 골프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만들었다. 이들 관광객은 높은 지출력과 장기 체류로 지역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골프를 매개로 한 외교 활동과 고급 관광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호찌민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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