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경제]베트남 경제가 올해 1분기 강한 출발을 보였다. 통계총국(GSO)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은 7.8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의 증가이며, 2011~2016년 기간은 물론 최근 16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서비스와 산업·건설 부문이었다. 서비스 부문이 경제 부가가치의 50.32%를 차지하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설 연휴 기간 소비 수요 증가와 국제 관광객 급증으로 무역·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8.18%를 기록했다.
산업·건설 부문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공공투자 확대에 힘입어 건설 경기가 살아나면서 전체 산업 부문 부가가치가 9.01%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이 9.73% 성장하며 산업 성장을 주도했다.
농림수산 부문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가가치 성장률은 3.36%를 기록했다.
경제 구조를 보면 농림수산이 10.89%, 산업·건설이 37.15%, 서비스가 43.45%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비중을 유지했다.
무역 활동도 활발했다. 1분기 수출입 총액은 2,495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수출은 19.1%, 수입은 27% 각각 늘었으나, 무역수지는 36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기업 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신규 설립하거나 영업을 재개한 기업은 9만 6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다. 한 달 평균 3만 2천 개 이상의 기업이 시장에 새로 진입한 셈이다. 반면, 폐업·해산하는 기업 수도 크게 늘었다. 한 달 평균 3만 600개 기업이 시장에서 철수했다. 1분기 등록 자본 총액은 1조 3천억 동을 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다.
통계총국은 “소비와 관광 회복, 제조업 호조, 공공투자 확대가 1분기 경제를 이끌었다”며, 올해 전체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베트남 경제가 올해 7%대 중반 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지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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