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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2월 3일: VN 지수, 6거래일 연속 상승

투자자들이 은행주에 자금을 쏟아부으며 VN 지수는 빈그룹 관련 종목들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6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1,731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호찌민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지수가 일주일간의 상승세 이후 오늘 기술적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수는 때때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러한 추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VN 지수는 은행주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오후 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기준선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731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가 총 70포인트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그린 차트는 하락 종목의 2배에 달하는 225개 종목이 상승했다. 대형주 바스켓도 19개 종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하락 종목 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VN다이렉트 증권사의 통계에 따르면 오늘 주가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10개 종목 중 8개가 은행주였다. CTG는 한때 상한가인 52,400동에 도달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6%로 줄였다. BID, VCB, VPB, MBB는 2~5%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증권주들도 상승을 주도했다. VCI는 기준가보다 거의 2% 높은 34,650동으로 마감하며 가격 상승폭을 주도했다. HCM, VND, ORS, SSI...는 0.2~1.8%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부동산주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LDG, NBB, QCG, CII 등 대부분의 소형주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하여 1.5% 이상 상승했다. NLG, KDH, NVL 등 일부 중형주도 1% 이상 상승했다.

 

지수 상승은 빈그룹(Vingroup) 주식 일부 영향을 주었다. 변동이 없었던 VHM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 중 VIC는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아 시가총액이 2% 상승한 269,400동을 기록했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의 유동성은 오늘 29조 5천억 동을 돌파하며 어제 대비 약 6조 동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최고치다.

 

투자자들은 대형주에 자금을 집중 투자했는데, VN30 바스켓이 시장 유동성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전체 바스켓에는 수조 동에 달하는 4개 종목이 있었으며, 모두 대형주 그룹(SHB, MBB, MWG, CTG)에 속했다.

 

시장의 가장 긍정적인 신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6조 6천억 동치를 매수한 반면, 3조 동 미만을 매도했다는 것이다. 거래는 주로 빈펄(VPL) 주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순매수량은 3,350만 주를 넘었다. MBB, VPB, SHB, CTG 등 다른 종목들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크게 끌어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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