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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한국-베트남 중소기업, "2025 달랏 K-베트남 팝업 페스타" 성황리 개최

3일간 13만 명 방문… 문화·관광·무역을 융합한 한-베 상생형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2025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이자 ‘영원의 봄의 도시’로 불리는 달랏(DALAT)에서 2025 K–VIETNAM POP-UP FESTA in DALAT’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람동성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와 현지 기업 DHI 인터내셔널(DHI International)이 공동 주관한 한·베 최초의 문화·관광·무역 융합형 국제 교류 페스타로, 한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60여 개 기업, 베트남의 60여 개 유통 및 플랫폼 기업이 참여했다.


■ 지역·문화·비즈니스가 한자리에… 달랏 광장에 13만 명 인파

 

 

행사는 달랏 중심부의 람비엔 광장(Lam Vien Square)에서 3일간 열렸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 공공기관, 관광 관련 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3만 명이 방문하며 문화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교류 모델로 주목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국 기업의 제품 전시 및 현장 판매 ▲소비자 체험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방송

▲K-POP, V-POP 공연 ▲한·베 요리 경연대회 ▲뷰티·헬스케어 체험존 등이 진행됐다.

 

 

특히 K-POP 무대와 한국 포토존 등은 현지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실제 매출·바이어 연결로 이어진 실질형 ‘융합 비즈니스 플랫폼’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실제 판매와 바이어 매칭, 현지 유통망 확보까지 가능한 실질적 비즈니스 장으로 운영됐다.

 

 

DHI 인터내셔널은 참가 기업을 위해 라이브 방송 지원, 결제 시스템 연동, 번역·통역 서비스, 현지 진출 컨설팅 등 원스톱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참가 기업에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큰 주목을 받은 ‘DORADO’ K-Store에 3개월간 무료 팝업 전시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이후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 입점 연장 지원 등 사후 팔로업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기반이 마련됐다.

 

■ “문화와 비즈니스의 융합, 지역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확인”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등의 다수의 기관과 기업이 협력·후원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기적인 설계를 대비하여 앞으로 도래할 전산화 AI 시대를 겨냥하여 사업구상 초기, 2018년 부터 베트남에서 업무 협업으로 베트남 제조기업 ERP 및 생산관리 시스템 등 기업시스템 개발 전문 업체인 (주)에이치케이정보 한동균 대표와 행사 전반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 관리를 지원 하여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 DHI를 통한 많은 진출하는 한국 기업간 관리 전산화 및 프로젝트별 시스템을 점진적 협력과 후원 하기로 했다.


 

그외 한국 측 주관 파트너로는 ㈜향유와 메타아크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전시 운영, 미디어 홍보까지 전반을 담당했다.

 

㈜향유 김수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산업이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문화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세계에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가 이끄는 향유는 전북 지역 기반의 문화산업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제 MICE(회의·포럼·전시) 산업 분야로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DHI 그룹 케빈 안(Kevin An) 대표는 “이번 팝업 페스타는 실질적인 매출 창출과 유통망 확보,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교류 플랫폼”이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로운 한–베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

 

‘2025 K–VIETNAM POP-UP FESTA in Da Lat’은 문화·관광·무역을 결합한 상생형 한–베 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 해외시장 진출의 실질적 기회를 확보하고,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참여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양국의 경제적·문화적 협력관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사례로 남았다.

 


"2025 K-달랏 베트남 팝업 페스타" 성대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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