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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11월 4일: VN 지수, 한 달 만에 최대 상승 기록

오후에 갑작스러운 현금 흐름 지출로 VN 지수는 17포인트 하락에서 35포인트 상승으로 전환하며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강력한 상승 장세를 기록했다.

 

오늘 장 시작 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매도 압력이 약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VN 지수가 강력한 조정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은 대부분의 거래 시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었는데, 지수가 기준선 아래로 하락한 후 한때 약 17포인트 하락하여 1,600포인트에 육박했다.

 

그러나 VN 지수가 중요한 지지선에 접근하자마자 매수세가 급등했다. 몇 분 만에 여러 종목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며 지수는 빠르게 반등했다.

 

VN 지수는 기준선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1,652포인트 근처에서 마감하며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강력한 상승 장세를 기록했다. 대형주 바스켓을 대표하는 VN30 지수는 40포인트 상승하며 1,900포인트에 근접했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는 오늘 약 19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중 2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형주 바스켓은 24개 종목의 상승을 이끌며 하락 종목 수를 압도했다.

 

증권주가 가장 큰 폭으로 회복했다. 4~5% 하락했던 여러 종목이 상승세로 반전하여 전체가 상승했다. VIX, VCI, VND, SSI는 모두 상한가에서 200만~700만 주 매수량을 기록했다.

 

부동산주 또한 DXG, DXS, PDR, CII, VRE 등 여러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 대부분은 지난 2~3거래일 동안 강한 조정 압력을 받았다. KDH, NLG, VIC, VHM 등 일부 중대형주는 1.5~5% 등락하며 소폭 상승했다.

 

은행주는 VPB가 29,500동의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하며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었다. TCB, VIB, STB, CTG 등 대형주는 모두 하락세에서 3% 이상 상승세로 전환했다.

 

모든 철강주는 기준가로 마감하거나 1% 이상 상승했다. 철강 산업을 선도하는 HPG는 약 3% 상승한 26,750동을 기록했다.

 

반면 항공, 석유 및 가스, 비료, 항만업종의 일부 주식은 여전히 ​​매도 압력을 받으며 가격이 1~2% 하락했다. 대형주 종목 중에서는 FPT와 GAS가 1.6% 하락하며 하락폭을 주도했다.

 

오늘 시장은 지수가 급등했을 뿐만 아니라 거래액에서도 크게 개선되었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의 유동성은 33조 8,000억 동을 돌파하여 주초 대비 약 4조 동이 증가했다. SSI, VIX, SHB, FPT, MWG, HDB 등 6개 종목은 1조 동의 매칭 주문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 2,000억 동 이상을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총 4조 8,000억 동을 순매수하고 약 3조 6,000억 동을 매도했다.

 

연이은 하락세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의 주요 타깃은 VIX로 1,200만 주 이상의 순매수량을 기록했다. MBB, VPB, ACB 등 일부 은행 종목도 오늘 장 중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투자한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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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