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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10월 23일: VN-지수 상승, 유동성 저하 속 부동산주가 상승 주도

2025년 10월 23일,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8.56포인트(0.51%) 상승한 1,687.06포인트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HNX 지수는 1.91포인트(0.71%) 하락한 266.78포인트를 기록했고, UPCoM 지수는 1.22포인트(1.11%) 상승한 111.04포인트를 기록했다.그러나 유동성은 거의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며 총 거래액은 25조6000억 동에 그쳤으며, 이는 전일 대비 7조 5000억 동 이상 감소한 수치다. 

 

시장 동향

 

ATO 세션에서 시장은 부정적으로 출발했으나 곧 기준선을 상회하며 반등했다. 부동산주에 대한 매도 압력으로 VN-지수는 한때 1,67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빈그룹(VIC, +5.9%, 215,000 VND)과 빈홈(VHM, +1.8%)의 강세로 지수는 오전 중 1,690포인트 부근까지 회복되었다. 점심시간 이후 매도 압력이 증가하며 지수가 하락했으나, 30분 뒤 시장은 긍정적으로 전환되어 한때 1,700포인트에 근접했다. ATC 세션에서 약간의 조정을 거쳐 1,687포인트로 마감했다.

 

유동성 및 시장 심리

 

VN-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은 특히 오후 세션에서 크게 약화되며 시장 합의도가 낮았음을 보여준다. 상승 종목(157개)과 하락 종목(156개)의 수가 거의 균등했다. “빈” 듀오(VIC, VHM)가 지수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VIC는 9,940 억 동 이상의 거래액으로 시장에서 세 번째로 높은 유동성을 기록했으며, VHM은 약 7,340억 동의 거래액을 보였다.

 

업종별 동향

  • 부동산: 빈그룹 주도로 KDH, NVL, NLG 등이 상승했으나, CEO, DIG, PDR, DXG, HDC 등은 하락했다.
  • 은행: LPB, HDB, STB, VCB, SHB 등이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TCB, CTG, VPB, MBB, TPB, BID, ACB, EIB 등은 하락했다.
  • 증권: VIX, SSI, VND, SHS, MBS, CTS, FTS 등이 2% 이상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 보험: 1.99% 상승
  • 석유가스: 1.09% 상승, 반면 기술(-2.02%)과 화학(-0.92%)은 부진했다.

 

외국인 투자자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약 1조 2570억 동 규모의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이는 전일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CTG, VHM, MSN, SSI 등이 대량 매도 대상이었으며, 반면 FPT, HDB, VJC는 매수세를 보였다.

 

시장 전망

 

10월 20일 채권 검사 소식으로 기록적인 하락을 겪은 후 시장 심리는 점차 안정되고 있다. 비엣캡 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사후 규제 준수 점검일 뿐, 당국이 기업 채권 시장을 강하게 규제한다는 신호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검사 결과는 은행의 채권 발행 능력이나 관련 기업의 사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다. 현재 모든 관련 당사자는 당국과 문제를 명확히 정리했으며, 미지급 채권 부채에 대한 상환 또는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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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