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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커피숍, 책 읽는 손님에게 현금 지급

호찌민시 한 커피숍이 종이책을 100시간 읽는 손님에게 현금 보상을 제공하여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SAM - Art Books & Coffee(바이히엔 구)는 9월 말부터 현재까지 100시간 독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50만 동(VND) 현금을 지급한다. 고객은 책을 가져오거나 매장에서 직접 책을 고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만화를 포함한 모든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도전을 완료하려면 카페를 약 30회 방문해야 한다. 모든 활동은 카메라로 녹화된다. 시간은 여러 날에 걸쳐 누적되며, 목표 시간에 도달하면 돈을 지급받게 된다.

 

 

프로그램 시작 후 한 달 넘게 80명이 넘는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그중 일부는 거의 30시간 동안 독서를 했다. 이 활동을 시작한 37세의 레바딴(Le Ba Tan) 씨는 "참가자는 직원에게 시간을 기록해 달라고만 하면 되고, 매점에서 음료를 살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찌민시에서 여러 서점을 운영하는 사업가이다. 그는 이전에 "커피 마시며 책으로 결제하기", "일요일 책 나눔", 헌혈 증명서 소지자에게 도서 할인 등 독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딴 씨는 "단순히 독서를 장려하는 것보다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50만 동(VND)이라는 금액은 적지 않을 수 있지만, 특히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격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종이책만 인정하며, 휴대폰이나 전자책 단말기를 이용한 독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10월 14일, 북카페에서 바오쩐(Bao Tran) 학생이 쭈라이(Chu Lai) 작가의 소설 "붉은 비(Red Rain)"를 읽고 있다. 반히엔 대학교(Van Hien University) 학생인 18세 바오쩐(Bao Tran)은 이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매장을 찾은 젊은 고객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처음에는 매력적인 보상 때문에 가입했지만,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이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독서 습관을 유지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바오쩐은 현재까지 5시간 이상의 독서 시간을 누적했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고객이 직장에만 왔지만, 이 카페는 원래 독서를 위해 만들어졌다. 딴 씨는 거기서 독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으로" 확산되어 카페를 찾는 고객 수가 두 배로 늘어났고, 부모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카페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 카페에는 문학, 예술, 역사, 철학 관련 도서 1,000권 이상이 소장되어 있다. 열람실에는 거문고, 기타, 피아노도 전시되어 있으며, 악기를 연주하는 고객은 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음료에 고전 문학 작품의 이름이 붙은 것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 커피는 'Bitter and Sweet'(엘렌 옥스펠드), 밀크 커피는 'The Distant Time'(레루우), 국화 꿀차는 'The Lark Still Sings'(크리스틴 해나), 'Catcher in the Rye'(D. 샐린저)는 'Matcha latte'라고 불린다.

 

 

이 활동 외에도, 딴 씨는 따이 도(Tay Do) 고서점(껀토), 코이 응우온(Coi Nguon) 서점(후에), 탄호아(Thanh Hoa)의 지역 열람실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이 모델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동시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독서 동아리를 만들고자 한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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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아시아 공항들 체온 검사 실시
방글라데시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NiV)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는 등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7일, 방글라데시 북부에서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발병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감염 경로와 증상 원인: 감염된 과일박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신선한 대추야자 수액을 섭취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증상: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나, 급격히 진행되어 방향 감각 상실, 경련, 뇌염을 유발한다. 진행: 이 환자는 1월 21일 첫 증상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일주일 만에 숨졌다. ◇ 아시아 각국 및 베트남 대응 현황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니파 바이러스가 재출현하자, 인접 국가들은 즉각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검역 강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국제공항에서 입국객을 대상으로 체온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베트남 상황: 현재까지 베트남 내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보건부는 니파 바이러스를 '극도로 위험한 전염병 A군'으로 분류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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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