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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한국 관광 교류 급성장…2025년 상반기 5백만 돌파

베트남, 한국 관광객 2위로 부상…370만 명 방문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수치가 급증하며 동남아 2위 관광객 국가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KTO) 베트남 지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7개월 동안 약 370만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필리핀(383만 명)에 이어 동남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반면, 한국 관광객은 베트남으로 대거 몰리며 상반기 7개월 동안 2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1,200만 명의 해외 관광객 중 약 20%를 차지하며, 중국(310만 명)에 이어 베트남으로의 2위 송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4년에는 양국 간 총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460만 명이 한국 관광객으로,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송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KTO 베트남 지사는 "양국 간 상호 매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국, 베트남 시장 공략 본격화…ITE HCMC 참가

 

한국은 베트남 관광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에서 KTO 베트남은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한국의 가을'과 전통 시장 재현-한국의 밤문화' 등 체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베트남 관광객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비엣트래블컴퍼니 부사장 팜앤부(Pham Anh Vu)는 "한국은 베트남 관광객에게 항상 인기 있는 목적지"라며, "문화, 음식, K-드라마·K-팝 영향, 4계절, 합리적인 투어 가격(1,500만 동~)이 매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 구경이 인기이며, 서울-남이섬-에버랜드 코스가 가장 많이 예약된다.

 

화려한 야경의 섬마을…베트남 관광객 인기 목적지

 

 

한편, 한국의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섬마을(예: 제주도나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베트남 관광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산자락에 자리 잡은 다채로운 집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경은 한국의 독특한 매력을 상징한다. KTO는 이러한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지가 양국 교류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과 과제

 

양국 관광 교류는 지속 성장할 전망이나,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과 관광 상품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경제적·문화적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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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