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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인물] 베트남 유명 기업가, AI·블록체인 사업 진출

 

"샤크 훙(Shark Hung)"으로 널리 알려진 팜탄훙(Pham Thanh Hung)이 베트남 AI 인프라, 블록체인, 그리고 혁신적인 투자 기술 분야의 선구자인 하이라 홀딩스(Hyra Holdings)의 이사회에 독립 이사로 공식 합류했다.

 

이번 발표는 하이라 텍(Hyra Tek JSC)의 모회사인 하이라 홀딩스(Hyra Holdings)의 2025년 5월 하노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루어졌다.

 

베트남 스타트업 업계에서 베테랑 기업가이자 친숙한 인물인 훙은 하이라 홀딩스의 AI 및 블록체인 분야로의 전략적 확장을 주도할 것이다.

 

현재 그는 주요 부동산 개발사인 센 그룹(Cen Group)의 부회장이며, 센인베스트(CenInvest), 센홈스(CenHomes), 센랜드(Cenland), 센밸류(CenValue), 응오이 사오모이(Ngoi Sao Moi, New Star) 등 여러 회사의 CEO를 맡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훙의 역할은 전략적 감독을 넘어 글로벌 투자 펀드와의 연계를 구축하고 하이라 기술 생태계 전반에 현대적인 거버넌스 표준을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하이라 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2030년까지 5억 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털 펀드인 하이라 콤비네이터(Hyra Combinator)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 이 펀드는 AI, 핀테크, 블록체인, 퀀텀 테크 등 혁신적인 분야에 집중하며, 혼합형 자본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라 홀딩스는 2021년에 설립되었으며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동남아시아, 중동, 미국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라 홀딩스는 2024년 말까지 자사 생태계의 글로벌 사용자 수가 100만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라 AI는 205개국에서 200만 대의 연결된 기기를 돌파했으며, 총 컴퓨팅 성능은 36만 테라플롭스(TFLOPS)에 달한다.

 

회사는 또한 3천만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인 Hyra Zone의 기공식과 싱가포르, 두바이, 미국에 새로운 지사 설립을 발표했다.

 

추가 자료에 따르면 Hyra Holdings는 이전에는 CMC Holdings JSC였으며, 쩐남쭝이 CEO를 역임했다.

 

2022년, 회사는 공동 창업자 펀딩 라운드에서 150만 달러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자금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투자되었다.

 

CMC 홀딩스는 또한 부동산 거래소, 역경매 시스템, 은행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CMC 홀딩스는 공동 창업자, 엔젤 투자, 시리즈 A, B, C, PE, IB 등 7차례의 투자 라운드를 거쳐 2027년까지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디지털 생태계에는 자산 토큰화 및 디지털화를 위한 전문 플랫폼인 Hyperas, 디지털 자산 거래 관리 플랫폼인 Pindias, 고유한 역경매 모델을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인 Divega, 그리고 대량 글로벌 거래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은행인 Rapital Bank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Hyra Holdings의 현재 생태계로 돌아가서, Hyra Tek(Hyra Network:https://hyratek.com/) 웹사이트에 따르면, Hyra AI는 검증 가능한 컴퓨팅 네트워크와 완전한 온체인 분산형 거버넌스 메커니즘(DAO)을 결합한 레이어 3 블록체인 기반 세계 최초의 분산형 AI 인프라이다.

 

이 솔루션은 모든 국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인공지능에 접근하고 개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소개되었다.

 

Hyra Tek은 이러한 성과를 통해 200개국으로 빠르게 확장하여 200만 대 이상의 기기를 연결하고 월 10만 달러의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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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