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업체 SkyeChip이 말레이시아 반도체 산업 협회(MSIA) 메르데카 디너 2025 행사에서 MARS1000 칩을 소개했다.
SkyeChip의 CEO인 퐁 스위 키앙(Fong Swee Kiang)은 MARS1000이 7nm 공정으로 제작된 최초의 스마트 IoT 칩이라고 밝혔다. 8월 25일 메르데카 디너 2025에서 그는 "MARS1000은 비용 효율적이며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AI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기업들은 이제 스마트 농업,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한 자체 칩을 보유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퐁 CEO는 "이 새로운 칩은 AI 학습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여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AI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해당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MARS1000이 특허, 지식 재산권, 반도체 제품뿐만 아니라 초기 AI 성장 주기에서 번영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MARS1000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엣지 AI 프로세서로, 자동차부터 로봇까지 모든 것을 구동하는 부품이다. 블룸버그는 이 엣지 AI 칩이 데이터 센터 및 대규모 알고리즘 학습에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첨단 제품보다 더 간단하고 강력하지는 않지만, 기술 역량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스카이칩이 어디에서 칩을 생산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다.
엘리언스(Elliance)는 메르데카 디너 2025 행사에서 현지에서 개발한 엣지 AI 시스템인 엣지마인드(EdgeMind)를 출시했다. 엘리언스는 엣지마인드가 산업, 농업, 교육 분야에서 AI 적용을 대중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더 스타(The Star)에 따르면, 2024년 11월 엘리언스, 스카이칩, 칼텍, 에스테크 오토메이션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엣지 AI 시스템 설계 및 제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SIA 회장 다툭 세리 웡 시우 하이(Datuk Seri Wong Siew Hai)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말레시아의 반도체, 전기 및 전자 제품 수출은 15.7% 증가하여 전체 수출 증가율 3.8%를 크게 상회했다.
다툭 회장은 "말레시아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카이칩(SkyeChip)은 5년 동안 9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여 AI 및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다세대 반도체 지식재산권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언스(Elliance)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AI를 구현할 수 있는 에지 AI 시스템을 설계한다. 스위프트브리지(Swiftbridge)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파수인 125GHz에 달하는 테스트 케이블을 개발했으며, 6G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145GHz로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