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8월 1일: 주식은 1,5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하며 한 주 마감

세션 초반 매수력과 중소형주로의 현금 유입은 VN-지수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주식은 중요한 1,500포인트에서 계속 하락했다.

 

VN-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기준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 상반기 종합지수는 대형주 그룹의 매수 압력으로 1,510포인트를 테스트했지만 실패했다. 세션이 끝날 무렵 우량주가 상승폭을 좁히고 금융 서비스 그룹이 상당히 많이 매도되면서 주식은 빨간색으로 물들었다.

 

오후에는 조정 압력이 더 강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때로는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두 배나 많아져 종합 지수가 16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운송 및 공공 투자 그룹이 녹색을 유지한 덕분에 VN-지수는 개선되어 1,495포인트 선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7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한 주 마감 세션에서 중요한 심리적 지표인 1,500포인트가 무너졌다.

 

 

HoSE에서는 141개 종목이 상승했고 180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지만 HAH, PC1, YEG, FCN 등 유동성이 1,000억동을 넘는 14개 종목이 최대치까지 상승했고, PNJ와 GEG도 이 수준에 근접했다.

 

종합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량주 그룹이 오늘 차이를 보였다. CTG, VIC, BID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FPT는 시장을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SSI, VIX, VND, CTS는 2.9~3.7% 하락했다. HNX, SHS, MBS는 각각 6.5%와 3.3% 조정되었다. 증권주는 이전 거래일에는 지수 지지선 역할을 했지만, 빠르게 반등했다. 증권주는 시장 전망에 빠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이 기간 투자자들의 민감한 심리를 부분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조정 거래일의 유동성 또한 둔화되었다. HoSE의 총 거래 규모는 4조 3,000억 VND 이상 감소하여 39조 동을 넘어섰다. 이는 이번 주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 매도를 지속하며 약 2조 2,960억 동을 순매도했는데, 이는 4월 중순 이후 최고치다. 외국인 투자자는 SSI, CTG, FPT, HPG, VHM, STB, GMD 등 여러 종목에서 수천억 동을 순매도했다. 오히려 그들은 SHB만 매수했다.

 

이번 주 주식은 거의 한 달간 이어진 뜨거운 상승세 이후 강한 변동성을 보였다. VN 지수는 지난주 말 대비 약 36포인트 하락했다. 종합 지수는 7월 29일 장중 1,565포인트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같은 날 64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변동폭은 최대 78포인트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상승 추세의 각 주기마다 긍정적인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강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은 종종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거의 항상 장당 40조 동(VND)을 상회한다. 이는 주식에서 현금 흐름이 빠져나갈 조짐이 없음을 보여준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아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출시… 순기능 극대화로 건강한 여론 정보 형성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과거 포털사이트에서 사라졌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를 부활시키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편향되지 않은 여론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하만의 실검 서비스인 ‘아핫뉴스’는 조작과 어뷰징 등 기존 실검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순기능만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핫뉴스’는 알고리즘에 편향된 뉴스가 아닌, 실시간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스와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누구나 가장 빠르고 중립적으로 최신 이슈와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효율적으로 이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게 돕는다. 특히 긴급 재난이나 속보, 공공 안전 경보 등 신속한 정보 습득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 가치를 더욱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핫뉴스’는 단순히 실시간 이슈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최신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댓글’ 기능과 이슈에 대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시켜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는 여론과 대중의 관심사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왜곡 없는 집단 지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