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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AI 비즈니스 전환의 길을 논하다… W&B-LG CNS, 국내외 AI 임원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2025년 7월 1일 글로벌 MLOps/LLMOps 플랫폼 기업 Weights & Biases(이하 W&B)와 AX 전문기업 LG CNS가 공동 주최한 ‘AI VIP Roundtable for Executives’ 행사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생성형 AI의 실전 적용과 조직 차원의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 임원 약 40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생성형 AI의 기술 발전이 실험 단계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적용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실제 ROI(투자수익률)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LG CNS AI센터장 진요한 상무를 비롯해 Cohere의 CTO 사우랍 바지(Saurabh Baji), W&B 공동 창업자 크리스 반 펠트(Chris van Pelt), NVIDIA 정소영 리더 등 업계를 대표하는 연사가 참여해 각각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와 함께 진행한 세션은 △‘생성형 AI로 기업의 ROI 극대화하기’(Cohere CTO Saurabh Baji) △‘Agentic AI 시대: 미래 기업의 모습과 핵심 전략’(LG CNS 진요한 상무)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엔지니어링’(W&B 공동 창업자 Chris van Pelt)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술과 전략의 융합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BCG 장진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LG AI연구원 임우형 상무, TwelveLabs 김윤 대표, SBS 유성 부장, AWS 장동진 시니어 AI/ML 스페셜리스트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패널로 참여해 Agentic AI의 조직 내 적용 가능성과 글로벌 AI 생태계의 변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W&B의 초대 한국 비즈니스 대표로 선임된 김현석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세미나를 넘어 기업의 AI 전략 방향성과 글로벌 협업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기회였다”며 “한국 시장에서 AI 도입의 깊이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라운드테이블은 W&B가 주관하는 연례 AI 임원 행사로, 한국에서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됐으며, 기술 리더십과 비즈니스 전략의 연결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개요
· 일시: 2025년 7월 1일(화) 16:00 ~ 19:30
· 장소: 서울 콘래드 호텔 6층 스튜디오4
· 주최: Weights & Biases, LG CNS
· 참석 대상: 국내외 AI 기술을 내재화한 기업의 CxO 및 VP급 임원


Weights & Biases 소개

Weights & Biases LLC(W&B)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ML 실험 관리 및 End-to-End MLOps/LLMOps 워크플로를 포괄하는 개발 및 운영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W&B는 LLM 개발, 이미지 세분화,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딥러닝 사용 사례를 지원하며, NVIDIA, OpenAI, Toyota, LG CNS, LG AI연구원, Upstage 등 국내외 80만 명 이상의 ML 개발자들이 신뢰하는 AI 개발의 새로운 업계 표준 Best Practice로 각광 받고 있다.

W&B 한국어 홈페이지: https://kr.wandb.com

웹사이트: https://wandb.ai/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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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