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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달러 최고치 경신, 당분간 강세 예상

오늘 아침 USD/VND 환율이 최고치까지 상승하며 1달러당 26,345동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3일 오전 중앙은행 환율을 25,091동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어제보다 21동 상승한 수치이다. 중앙은행 환율 대비 5%의 마진을 적용하여 시중은행은 23,837~26,345동 범위에서 달러를 매매할 수 있다.

 

시중은행들도 달러 환율을 장 초반 허용 상한가까지 인상했는데, 이 역시 신기록했다. 비엣콤은행(Vietcombank)은 환율을 25,975~25,345동으로 고시했다. 한편, BIDV의 달러 환율은 오늘 아침 26,006~25,345동으로 상승했다. 엑심은행(Eximbank)은 달러 환율을 25,990~26,345동으로 고시했다. 따라서 은행들의 달러 환율은 연초 대비 3.1% 이상 상승했다. 자유시장에서 외환시장의 달러 매수 및 매도 가격은 달러당 26,370~26,470동이다.

 

달러화 강세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현재 96.9포인트 안팎으로 횡보하며 연초 대비 10% 하락했다.

 

동화의 단기 약세는 기업들의 외화 수요 증가와 관세 인상으로 인한 경기 부진 전망에 따른 압박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그러나 베트남동화증권거래소(VDSC)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무역수지 흑자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외화 수급 균형은 여전히 ​​경색될 것으로 예상한다. 관세 관련 논의가 더욱 명확해지고 성장 압력이 신용 및 공공 투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투자 흐름이 변화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우려로 달러화 보유 필요성이 커질 것이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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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방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한국 주요 언론들이 또럼 서기장의 방한을 잇따라 보도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서기장 부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언론들은 또럼 서기장의 11년 만의 방한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향후 양국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연합뉴스는 8월 11일 오전 용산 청와대에서 열린 또럼 환영식 사진을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서기장 부부를 엄숙하게 환영하기 위해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연합뉴스는 또럼 서기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두 정상은 정치, 안보, 무역 및 투자 문제는 물론 원자력,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과학기술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베트남을 중요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또럼 서기장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며, 양국 정부 관계자, 금융계, 문화계 인사 수십 명이 참석할 것이다. 코리아헤럴드는 서기장의 이번 방문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요한 외교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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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