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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6월 24일: 주가, 3년 만에 최고치 계속 경신

빈그룹과 빈홈즈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VN 지수는 1,367포인트에 육박하며 2022년 4월 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VN 지수는 5월 초부터 3년 만의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했다. 어제 1,358포인트까지 상승하며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분석 기관들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러한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분석한다. 단기적으로 1,360~1,370포인트의 가격대를 돌파하여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오늘 VN 지수는 중동 전쟁 완화로 인한 세계 유가 조정으로 석유 및 가스 관련주들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장 직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한때 13포인트 상승하며 1,37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후 상승폭은 좁아졌지만, 세션이 끝날 무렵에는 여전히 기준선에서 8포인트 이상 상승한 1,367포인트로 마감했다.

 

 

빈그룹(Vingroup) 주식은 VN 지수에 6포인트를 기여하며 여전히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VIC와 VHM은 기준가 대비 각각 3.2%와 4.5% 상승하여 95,800동과 77,300동을 기록했다. 그룹의 나머지 두 주식인 VRE와 VPL도 상승했지만, 그 폭은 1%를 넘지 않았다.

 

증권 종목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TVB를 제외한 모든 주식이 기준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VNDirect 주가는 6.3% 상승 마감했고, VIX, HCM, SSI가 2~3%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많은 부동산 종목도 2% 이상 상승했다. VHM이 이끌고 있는 가운데, LDG와 DXG도 각각 3.7%와 3% 상승했다.

 

오늘 은행 종목은 EIB, NAB, ABB, KLB 등 4개 종목만 1% 이상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차별화를 보였다. VCB, BID, CTG, TCB 등 대부분의 주요 종목이 기준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시장 추세에 역행한 종목은 석유 및 가스, 비료, 해운주였다. 이 중 석유 및 가스 그룹은 세계 유가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두 축인 GAS와 PLX는 각각 4.8%, 5.3% 하락했다. PVT, BSR, PVD, PVS 등 중소형주도 4% 이상 하락했다.

 

오늘 세션에서 긍정적인 신호는 거래액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변동했다는 것이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에서 9억 7,100만 주 이상, 이는 전 세션보다 약 4조동 많ㅇ은 25조6천억동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SSI와 GEX는 모두 수천억동의 유동성을 보여 TCB, VPB, VND, VIX와 같은 은행 및 증권 종목을 훨씬 능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회 연속 순매도 행진을 끝냈다. 전 세션보다 약 1조2천억동 많은 약 2조9천억동을 매수했다. 외국인 수요는 거의 1,300만 주에 달하는 순매수 규모로 VND를 집중했다. SSI도 620만 주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HPG, DGW, VPB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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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