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7.3℃
  • 구름조금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8.5℃
  • 구름조금대전 12.1℃
  • 구름조금대구 10.5℃
  • 구름조금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2.0℃
  • 흐림부산 12.3℃
  • 구름많음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4.9℃
  • 흐림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10.0℃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수십억 달러 규모의 해외 펀드, 부동산 주식에 자본 추가

총 자산이 16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최대 외국계 펀드인 베일(VEIL)은 부동산 주식 비중을 22%로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정보는 드래곤 캐피탈의 회원인 베트남 엔터프라이즈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VEIL)가 최근 보고서에서 발표했다.

 

올해 첫 달 동안 부동산 주식은 베일 전체 자산의 약 14~16%를 차지했다. 5월 말까지 이 비율은 3억 6,800만 달러에 해당하는 22%로 급증했다. 한편 은행, 소비재, 광물, 에너지 등 다른 부문의 주식 비중은 모두 감소했다.

 

베일 관계자는 부동산 사업체의 토지 펀드에서 수익과 잠재력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빈홈스는 현재 자산 가치의 6.9%를 차지하는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부동산 주식이다.

 

베일은 지난달 7.9% 성장했으며, 보유 주식 13개 중 12개 종목이 VN-지수(9.1%)를 상회하는 2.52%를 차지했다. 이 펀드가 보유한 대부분의 주거 및 산업용 부동산 주식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격 인상 모멘텀은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건축 허가를 폐지하는 제안을 포함한 일련의 정책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라고 베일의 대표인 뚜언레는 말하며, 부동산 그룹의 가치는 장기 평균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연초 이후 부동산 주식은 35% 상승하며 VN지수 상승률인 4.7%를 훨씬 넘어섰다. 이 그룹은 4개월 연속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으며, 최고치는 5월로 최대 25% 상승했다. 이달 초부터 차익실현 압력이 나타나면서 실적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많은 분석 그룹은 여전히 부동산 주식의 가격 상승 전망에 대해 낙관적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래에셋베트남증권 전문가들은 법적 틀의 변화와 시장 상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그룹이 단기적으로 VN-지수의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래에셋베트남은 "주요 기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운영 상황은 2022~2023년 부동산 및 회사채 위기 이후 안정세와 점진적인 회복의 신호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