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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호아빈 건설 대표, 가진 주식 모두 매각

지난 5월 말 50만 주를 매각한 후, 호아빈 건설 그룹(HBC)의 총괄 이사인 레반남은 남은 모든 주식을 매각하기로 등록했다.

 

 

레빈남은 하노이 증권거래소에 보낸 성명에서 개인 재정적 필요를 위해 HBC 주식 123,700주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는 내일(6월 5일)부터 협상과 주문 매칭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매각에 성공하면 더 이상 호아빈건설그룹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게 된다. 남 대표는 2001년 호아빈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많은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매니저, 당시 부사장을 역임했다. 잠시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2년 전 총괄 이사로 임명되었다.

 

지난달 말, 남 씨는 개인 재정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식 50만 주를 매각했다. 이 거래는 약 6,500동의 가격으로 이루어졌으며, 3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회사의 부회장인 레비엣히에우는 투자를 위해 50만 주를 매입하기로 등록했다. 거래가 성공하면 주식수가 120만 주로 늘어난다.

 

HBC 주가는 4월 초 하락세 이후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드는 10회 연속 가격 하락 없이 현재 6,800동으로 거래되고 있다.

 

호아빈건설그룹은 올해 사업 실적과 관련해 매출 9조 동 세후이익 3,600억 동을 계획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 보다 자산 이전, 자회사, 채권 추심 등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수입이 많지 않아 이익은 63% 가까이 감소할 것이다.

 

1분기 매출은 6,260억 동, 세후이익은 970억 동으로, 두 분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호아빈 건설 그룹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기 위해 3억 4,70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4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레비엣하이 회장은 조달된 3조 4,700억 동 전액을 은행 부채 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대 10명의 투자자에게만 직접 주식을 발행하고, 1년 내 양도를 제한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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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