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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쥐식] 5월 14일: VN-지수 1,300포인트 돌파, 2년반 만에 매수액도 최고

한 달 전 관세 변동으로 인해 강력한 조정으로 1,300포인트를 잃은 VN-지수가 3회 연속 상승하면서 1,300포인트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오늘 세션 전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관세 리스크 완화 덕분에 투자자들이 더 낙관적이기 때문에 VN-지수가 1,300포인트를 빠르게 돌파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기울었다. 실제로 지수는 오전 중반부터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 폭을 지속적으로 넓혔다. 세션이 끝날 무렵 지수는 급격히 상승했다가 기준치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1,310포인트 가까이 마감했다.

 

이달 초부터 VN-지수는 8번 거래 세션 중 7번 세션에서 상승하여 총 83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3개 세션에서 지수는 42포인트 상승했다.

 

대형주, 특히 은행주가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 상승에 가장 긍정적으로 기여한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은행 그룹을 대표했다. VPB는 18,900 동까지 상승하여 매도자 없이 세션을 마감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상한가 매수를 기다리는 거래량은 여전히 170만 주를 넘었다. VCB, BID, LPB, TCB, HDB가 1.5~4.6%로 다음 순위에 올랐다.

 

 

대부분의 철강주도 상승했다. HSG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3.3% 반전하여 15,500동으로 마감하며 증권주의 가격 변동폭을 주도했다. 증권주도 대부분 하락에서 1~3% 상승으로 반전한 반면, 일부 소형주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 그룹에서는 강한 차별화가 나타났다. 양대 기둥주인 VHM과 VRE는 각각 2.6%와 2.8% 하락한 반면, PDR, NVL, DIG 등 중형주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빈펄(Vinpearl)의 VPL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91,400동으로 마감했다.

 

 

유동성은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늘 호찌민시 증권거래소에서는 10억 주 이상이 성공적으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27조 3,000억 동(VND)에 달하는 거래 규모이다.

 

VPB는 9,500만 주가 거래되면서 이 중 1조 7,500억 동(VND) 이상을 기여했는데, 이는 은행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최고 수준이다. FPT는 약 1조 5,000억 동(VND)으로 유동성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HPG(8,900억 동), SSI(8,700억 동), MBB(7,300억 동) 등의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지수가 급등했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은 관세 변동으로 인한 일련의 큰 폭락 이후 약 5조 5,900억 동(VND)을 순매수하며, 이는"bottom-fishing"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반면 약 3조 3,000억 동(VND)을 매도했다. 이에 따라 순매수 규모는 2조 2,600억 동(VND)을 넘어 2022년 1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매수 종목은 은행주다. VPB는 1,700만 주 이상을 순매수했고, MBB와 CTG는 각각 약 400만 주를 순매수했다. 또한 MSN, HPG, HSG 등 일부 주요 소매 및 제조주도 외국인 자금이 크게 유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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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