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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5월 13일: 외국인 투자자들, 2년 만에 가장 많은 자금을 주식에 쏟아붓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MBB, MWG, CTG 등 대형주로 대거 유입되면서 VN 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1,300포인트에 근접했다.

 

일부 분석 기관들은 1,280~1,290포인트 구간에서 차익실현 압력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지만, 오늘 증시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지수는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 마감 시점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기준선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1,293.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승세에서 긍정적인 신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 후 순매수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보다 약 3배 증가한 4조 1,000억 동(VND) 이상을 순매수했으며, 약 3조 2,000억 동(VND)을 매도했다. 순매수액은 9,770억 동으로 2023년 5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MBB는 3,480억 동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된 종목이다. CTG, MWG, VPB, HPG 또한 각 종목당 100만~500만 주 순매수하며 외국인 자금 유입을 크게 유도했다.

 

시장에서는 200개 이상의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 종목 수 보다 두 배에 달했다. 대형주 바스켓은 시장 상승세를 지속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개 종목이 상승하고 9개 종목이 하락했다. VN30 바스켓에서는 MWG와 CTG가 각각 기준 대비 4.4%와 4.1% 상승하며 상승률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두 종목 모두 오늘 상승세에 가장 크게 기여한 종목군에 속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업종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 모든 종목이 기준가보다 높게 마감했다. AGR, VIX, BDI, MBS와 같은 소형주는 1% 이상 상승한 반면, HCM, SSI, VND와 같은 주요 종목의 상승률은 0.7%에 그쳤다.

 

철강업종도 HSG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녹색으로 마감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HSG는 변동이 없었다.

 

한편, 은행업종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는데 CTG, MBB, EIB, VPB는 2% 이상 상승한 반면, BID, ACB, VCB, STB와 같은 다른 시가총액 종목은 0.3~1.6%의 등락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반면, SSB, TPB, SHB, LPB를 포함한 4개 은행주는 기준가보다 낮게 마감했지만, 하락폭 또한 미미했다.

 

마찬가지로 부동산업종도 상승과 하락의 두 그룹으로 명확하게 나눴다. 시장의 녹색 분위기에 맞춰 NLG, KDH, AGG, HDG, DIG...는 1.6~5% 상승 마감했고, 반대로 QCG, NVL, HQC, VHM은 0.5~2% 하락 마감했다. 석유 및 가스, 건설, 항공 등 다른 업종들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빈펄(Vinpearl)의 VPL은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첫 거래일을 상한가인 85,500동으로 마감하며 오늘 장중 가장 큰 "경이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 종목은 매도자가 없는 반면,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은 200만 주가 넘는다.

 

증시는 강력한 수요 덕분에 두 번째 거래일 상승세를 보였다. 오늘 약 9억 4,300만 주가 성공적으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23조 5,000억 동에 해당한다. 이 중 12조 6,000억 동 이상이 VN30 바스켓에서 거래되었다. MWG가 1조 700억 동으로 유동성 순위 1위를 차지했고, FPT, SHB, MBB가 각각 1조 동 안 등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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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