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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애플리케이션] 베트남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열어본 앱은?

상위권 앱들은 주로 사용자의 소셜 연결, 메시지 전송,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그런데 사용 시간과 빈도를 기준으로 상위권에 오른 유일한 뱅킹 앱이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하루 평균 7.3시간을 모바일 앱에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약 29개의 앱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지난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Q&Me가 최근 실시한 "베트남 모바일 앱 인기 2025" 보고서의 주목할 만한 결과 중 하나이다. 이 설문조사는 전국 iOS 사용자 100명의 스크린 타임 기능을 수집 및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설문 대상에는 10대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가 포함되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26세 이하 젊은층은 매주 최대 30개의 앱을 사용하며, 이는 고령층을 능가하는 수치다. 여성과 젊은층은 남성과 고령층보다 앱 사용 시간이 더 많다.

 

페이스북, 잘로, 틱톡, 유튜브, 메신저는 시장 점유율의 약 80%를 차지하며, 사용자의 주요 니즈인 소셜 연결, 메시지 전송, 엔터테인먼트를 충족하고 있다. 틱톡 사용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5년까지 2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26세 이하 젊은층 사이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다.

 

사용 시간(길이 기준), 즉 사용자가 하루 동안 각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총 시간을 살펴보면, 페이스북은 전체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의 24%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며, 사용자들이 이 플랫폼에 얼마나 깊이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상위 10위권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은 메시징,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등이다. 특히 이 목록에는 뱅킹 애플리케이션 테콤뱅크가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다.

 

사용 빈도 기준 가장 인기 있는 10대 애플리케이션 - 지난 7일 동안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이라도 실행한 사용자 비율이며, 여전히 Zalo, Facebook Messenger, Tiktok, Youtube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테콤뱅크와 MoMo라는 2가지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금융 앱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앱은 안정적인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뱅킹 앱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25년까지 88%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동안 뱅킹 앱 사용자 비율은 88%로, 2023년 62%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 그룹의 주요 앱으로는 테콤뱅크, MoMo, MB뱅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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