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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다오, 현대적이며 국제적 수준의 섬으로 개발

 

바리아붕따우성은 꼰다오를 현대적인 국제 경제특구, 즉 국방과 안보의 든든한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특별한 제도와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고 팜 민 찐 총리가 밝혔다.

 

이러한 요청은 5월 3일 오후, "꼰다오 해방 5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가 진행 중이던 바리아붕따우성과의 실무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가 제시했다.

 

바리아붕따우 본토에서 185km 이상 떨어진 꼰다오는 1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자연면적은 약 76km², 인구는 1만 2천 명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꼰다오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핵심 산업인 관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역사 유적지를 보호하는 등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

 

 

총리는 해양 경제, 생태 관광, 그리고 영성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안보와 국방을 보호하는 전초기지 섬의 특별한 역할을 보장하기 위해 꼰다오 경제특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개발을 요청했다. 꼰다오는 현대적이고, 푸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제적 수준의 생태 관광, 문화, 역사 지역으로 계획될 것이다.

 

총리는 경제특구 정부를 설립하고 적절한 메커니즘과 정책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찌민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내용은 바리아붕따우에도 연구 및 적용될 수 있다. 더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한 경우, 재무부가 연구하여 관할 당국에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총리는 메커니즘과 정책은 투명하고 개방적이어야 하지만, 효과적인 관리 및 통제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꼰다오는 높은 개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므로, 총리는 경제특구 책임자가 "열정적"이고, 신속하며,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리는 또한 꼰다오의 인프라 병목 현상, 특히 항공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우선시할 것을 제안했다. 바리아붕따우성은 꼰다오 국제공항 계획 및 건설을 위한 민관합동투자(PPP) 형태의 투자를 유치할 관할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와 함께, 지방 정부는 의료, 교육, 문화, 사회 기반 시설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 깨끗한 물, 통신 전파, 그리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시설을 확보해야  하며, 또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공공 행정 센터 설립, 기업 투자 유치 정책 수립, 경제 발전과 국방의 연계, 그리고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한 정책 수립을 지시했다.

 

 

꼰다오 교도소는 113년(1862-1975) 동안 20만 명이 넘는 정치범을 수감했고, 그중 약 2만 명이 가혹한 수감 환경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호랑이 우리, 소 우리, 정미소, 푸하이 수용소 등 "지옥"으로 불리는 곳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문을 당했다. 항즈엉 묘지에는 현재 1,922개의 무덤이 있으며, 그중 714개에는 이름이 있고 나머지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베트남은 50년간의 국가 통일과 40년간의 재건을 통해 모든 면에서 포괄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며 전쟁의 잿더미와 포위, 금수조치 속에서도 베트남은 2024년까지 경제 규모 4,763억 달러, 세계 32위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다. 1인당 GDP는 약 4,700달러에 달했다고 총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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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