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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월드쉐어 X 해성디에스, 필리핀 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해성그룹 계열사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 해성디에스(대표이사 최영식)와 협력해 필리핀 팜팡가주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필리핀 법인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월드쉐어와 함께 필리핀 시티오타겟 통합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티오타겟 통합학교 학생 25명에게 쌀, 분유, 통조림, 라면, 시리얼, 비타민 등의 식품을 전달했으며,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쉐어 필리핀 지부는 해성디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지역 아동들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월드쉐어와의 협력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www.worldshare.or.kr)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교육, 식수위생,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해성디에스와의 협력 또한 기업과 NGO가 함께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교육지원, 식수위생, 의료보건, 긴급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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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