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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F&B] 하이디라오 핫팟 레스토랑 체인, 베트남에서 2조 2천억동 매출 달성

중국 핫팟 레스토랑 체인 하이디라오는 베트남 시장에서 8천 78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디라오 핫팟 레스토랑의 해외 운영사인 슈퍼하이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 체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2023년에 비해 13.4% 증가하여 7억 7800만달러에 달했다.

 

싱가포르는 자국인 중국을 제외하고 2024년 하이디라오의 최대 시장으로 1억 589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국이 1억 3350만달러, 말레이시아가 812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에서는 하이디라오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7540만달러에서 2023년에 7800만달러로 증가하였으며 2024년에는 8780만달러에 달했다.

 

하이디라오(Haidilao)는 2019년 호치민시 비텍스코 타워에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하노이에 6개, 호치민시(10), 나짱(1)에 6개 등 총 17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이전에는 슈퍼인터내셔날(Super Hi International)의 보고서에서 베트남 시장에 대한 별도의 수치를 제공하지 않고 "기타 국가" 범주에 포함했다. 2022년 이후에는 베트남 시장이 전 세계 중국식 핫팟 레스토랑 체인의 총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이디라오는 1994년 장용과 그의 친구 몇 명이 설립했다. 쓰촨(중국)의 작은 마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시작한 하이디라오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식 레스토랑 브랜드 중 하나이다.

 

2024년 말까지 하이디라오는 본국 중국을 제외하고 7개 매장이 늘어나 122개 매장을 운영한다. 2024년 하이디라오는 2023년 대비 11% 증가한 2천990만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1인당 25달러(약 64만동)의 매출에 해당하며, 2023년 대비 0.2달러 증가한 수치다.

 

개선된 지표에도 불구하고 중국 핫팟 체인점의 이익은 2024년에 약 15% 감소하여 2천14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하이 인터내셔널은 이러한 하락세를 환율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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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