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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4년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은 12.6% 증가한 340,142대, 빈패스트 최대 판매업체

빈패스트와 현대를 제외한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VAMA) 회원사는 2024년에 전년 대비 12.6% 증가한 34만 142대를 판매했다.

 

이 수치는 오랜 침체 이후 지속적인 개선세를 반영한 것이다. 2022년 전년 대비 33% 성장했던 자동차 시장은 2023년 301,989대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고, 2024년 상반기에는 134,884대로 2% 감소했다.

 

시장은 1월부터 7월까지 1% 상승하며 처음 회복세를 보인 후 2024년 말까지 이러한 추세를 이어갔다.

 

2024년 자동차 판매량에는 승용차가 12% 증가한 257,900대, 상용차가 15% 증가한 79,332대, 특수 목적 차량이 32% 증가한 2,910대가 포함되었다. 반조립 차량(CKD) 판매 대수는 172,730대로 전년 대비 5% 감소했으며, 완성품 차량(CBU) 판매 대수는 167,412대로 39% 증가했다.

 

12월 31,598대의 차량 판매에는 승용차 24,575대, 상용차 6,461대, 특수목적차 562대가 포함되었다. 총 판매량은 전월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VAMA와 별도로 베트남에서 한국 브랜드 차량을 제조하고 공식 리테일하는 TC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는 2024년에 67,168대를 판매했다. 12월 판매량은 8,316대로 11월보다 19.3% 감소했다.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는 2024년 12월에 20,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여 2024년 국내 판매량을 87,000대로 늘렸다.

 

빈패스트, 2024년 베트남 자동차 시장 석권

 

전체적으로 2024년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약 500,000대였다.

 

결과적으로 빈패스트는 2024년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고, 그 뒤를 현대, 토요타 66,576대, 포드 42,175대, 미쓰비시 41,198대가 뒤따랐다.

 

자체 타코 트럭과 버스 외에도 기아, 마쓰다, 푸조, BMW 차량을 제조 및 판매하는 베트남 대기업 타코는 올 해 총 90,989대를 판매했다.

 

다목적 차량(MPV)인 미쓰비시 엑스판더가 1천989대로 12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고, 5인승 세단인 현대 액센트가 1천861대, 픽업트럭인 포드 레인저가 1천604대로 그 뒤를 이었다.

 

연간 판매량 차트에서 빈패스트 VF5는 3만2000대 이상, 빈패스트 VF3는 2만5000대 이상, 미쓰비시 엑스판더는 1만9498대로 경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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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