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제니퍼 팜의 시어머니: 베트남 주식 시장에서 최고 부자로 손꼽히는 명문 가문

제니퍼 팜은 베트남 주식 시장에서 유명하고 강력한 시어머니를 두고 있다. 하지만 그 힘과는 달리 탄탄 씨는 매우 단순하고 항상 친밀한 애정을 보이며 며느리를 자식처럼 사랑한다.

 

제니퍼 팜은 2006년 미국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 대회에서 우승한 후 유명해졌다. 4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날카로운 외모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수년 전 미스로 등극한 제니퍼 팜은 여전히 팬들의 관심을 끄는 이름이다. 그녀는 부유한 사업가 남편이자 강력한 가정 배경을 가진 행복한 삶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에 관한 주제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뷰티 퀸 제니퍼 팜(본명 팜부푸엉호앙,1985년 출생)은 2006년 미국에서 미스 아시아 타이틀을 획득하고 주로 MC로 활동하면서 관객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제니퍼 팜의 아름다운 외모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제니퍼 팸의 충만한 삶에 감탄하고 있다. 그녀는 짧았던 첫 결혼으로 연애 생활에서 폭풍을 경험했지만, 2012년 아름다운 미녀 여왕은 사업가 득하이와 함께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제니퍼 팜의 남편은 탄탄한 가정 배경과 신분을 가진 사업가이다.

 

시어머니는 베트남 주식 시장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탄탄 씨는 FPT 코퍼레이션 이사회 의장인 쯔엉자지빈의 누나이다. 그녀는 이전에 FPT 이사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FPT 호치민 시 지부장이었다. 또한 그녀는 FPT 창립 이사회 13명 중 유일한 여성이기도 하다. 2024년 말 데이터에 따르면 쯔엉티탄탄 씨는 베트남 증권거래소에서 49번째로 부유한 사람으로 기록되었다. FPT 텔레콤 조인트 스톡 컴퍼니(FPT 텔레콤)의 FPT 주식과 FOX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후 1년 만에 탄 씨의 자산은 74세의 나이에 1조5800억동으로 증가했다.

 

FPT의 창립자 중 한 명이 되기 전에, 그리고 나중에 FPT 호치민시의 이사가 되기 전에 탄탄 씨는 20년 동안 대학 강사로 일했다.

 

 

탄탄 씨의 남편은 응우옌득띠엔 씨로, 1974년 아제르바이잔 공화국(구 소련)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소련 과학 아카데미 시베리아 지부에서 물리화학을 전공하여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띠엔 씨는 호치민시 베트남 과학 아카데미(1975-1983)의 과학 연구원이자 호치민시 베트남 과학 아카데미 화학 연구소(1986-1989)의 회원이기도 했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그는 베트남 과학기술센터 응용소재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그는 HPT 정보기술 서비스 주식회사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다.

 

아들은 성공한 사업가

 

사업가 득하이는 탄탄의 장남이다. 과학 박사인 아버지와 사업가인 어머니를 둔 득하이는 성공적인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베트남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을 따라 구소련으로 갔다. 베트남으로 돌아온 그는 레홍퐁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다. 그 후 하이는 법학, 경제학, 폴리테크닉 등 세 개의 명문 대학을 모두 합격하고 전자 및 통신 엔지니어가 되기로 결정했다. 2007년 하이는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2009년에는 투자 펀드에서 일하며 자신의 프로젝트를 계속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2012년 제니퍼 팜과 결혼한 그는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뷰티 퀸은 개인 페이지에서 가족과 함께 달콤하고 행복한 사진을 자주 공유한다.

 

제니퍼 팜은 항상 가족을 인생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뷰티 퀸은 이벤트와 MC로 바쁘지만 항상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일을 정리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