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축구] 베트남 팀 경주에 도착, 10일간의 훈련에 돌입

11월 23일 오전, 베트남 선수단은 입국 수속을 마친 후 버스를 타고 경주 훈련장에 도착했다.

 


하노이에서 3시간 30분 비행 끝에 베트남 대표팀은 오전 6시 30분(현지 시간) 한국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입국 수속을 마치고 전지 훈련 장소인 경주로 향했다.

 

부산에서 출발한 베트남 선수단은 버스를 타고 경주로 이동한 후 호텔에 도착다.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고 몸 상태를 회복하여 같은 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첫 훈련을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은 겨울로 접어들어 베트남 대표팀은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계절 독감 예방 접종을 미리 받았다.

 

일정에 따르면 오전에는 주로 실내 체육관 내 인조잔디 구장에서 체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호텔에서 버스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천연잔디 구장에서 전술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훈련 기간 동안, 베트남 팀은 전문적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난이도 순서대로 예정된 상대들과 경기를 할 것이다.

 

베트남 대표팀은 11월 27일 10시 30분(하노이 시간)에 울산 시티즌 클럽(K.리그 3)과 첫 연습 경기를 치른다. 다음 두 경기는 11월 29일 오후 2시에 K리그 1부 소속의 대구 FC와 12월 1일 오후 2시에 전북 현대 모터스 FC와 경기를 치른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