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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PSG가 음바페를 빨리 잊게 하다

이강인은 2024/25 리그앙 시즌 6라운드에서 렌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자신의 이름을 계속 알렸다.

 

 

58분,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강인은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며 팀 동료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후 레네스 골대 안으로 쉽게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그는 리그 1에서 단 6경기 출전 만에 3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전체 득점 기록과 동률을 기록했다.

 

90분 만에 이강인은 거짓 9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발렌시아 출신으로 95%의 정확한 패스, 100%의 롱 패스 성공, 6개의 키 패스(기회를 열어주는 패스), 100%의 드리블 성공, 5개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했다.

 

23세인 이강인은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음바페 감독이 떠난 후 그를 클럽 플레이 스타일의 핵심으로 꼽았다.

 

사실 PSG의 공격은 음마페 없이 많은 문제를 겪지 않았다. 이강인은 전방에서 자유롭게 작전을 펼치며 자신 있게 공을 잡고 양쪽 날개의 동료들과 조율해 상대 수비에 어려움을 주었다.

 

 

PSG는 과거에 이강인의 많은 영입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PSG는 이강인을 팀의 미래로 생각하며 7천만 유로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리그 1 6라운드에서 경기에 복귀한 PSG는 3-1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6라운드 후 팀은 20골을 넣으며 5승 1무를 기록했다.

 

이강인의 SG는 리그 승리 후 챔피언스 2024/25을 위해 10월 2일에는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방문해 아스널과 리그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PSG는 지로나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고, 아스널은 아탈란타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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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