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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페스트] 스타트업: "베트남 청년들이 베트남의 NET ZERO 목표를 위해 모인 창업 런치패드"

 

거의 100개의 프로젝트 중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의 팀은 커피 찌꺼기로부터 생체 피임알을 개발하여 깨끗한 연료 필요성에 부응하고 베트남의 NET ZERO 목표에 기여하며 창업 런치패드 경진대회에서 최상위 자리를 차지했다.

 

 

하노이시 청년연합 - 학생연합은 2023년 창업 런치패드 경진대회의 첫 번째 판결인 12월 22일에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하노이당 위원회 부서기관인 누옌 반 퐁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누옌 만 퀸이 참석했다.

 

하노이시 청년연합 부서기관인 누옌 티엔 훙은 이 경진대회가 연례적이고 풍부한 학생 창업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며 과학 연구와 기술 적용을 촉진하고 투자자 및 기업과의 연결과 교류를 증진하며 매우 현실적인 창업 프로젝트의 상업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하노이시 청년연합 - 학생연합이 주최한 이 종합적인 대회는 대학 수준 이상에서 수상한 우수한 프로젝트들을 하나로 모았다.

 

출범 이후, 조직위원회는 여러 수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92개의 뛰어난 프로젝트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들은 'TECHSTART 2023 - 기술 창업 혁신', '카이와이 2023 창업', '창업 국가 창의 아이디어 - RND TO STARTUP'과 같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국가적 학생 과학 연구 - 전국적으로 유레카' 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했습다. 이 대회들은 하노이시 전체에서 8개 분야(산업 제품 제조; 농업 및 어업; 의료 기술, 건강 및 미용; 정보 기술; 금융, 금융 기술; 관광, 서비스; 사회적 영향을 주는 비즈니스)에서 28개 대학, 대학교 및 기관을 아우르고 있다.

 

초기 심사를 거쳐 조직위원회는 최상위 10개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결승전으로 진출시켰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촉진하기 위한 정신 건강 지원 애플리케이션, 베트남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동 파이프 용접 기계, 전기 오토바이를 위한 자동 화재 예방 장비, 자연과 전통적인 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케어 제품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커피 찌꺼기로부터 생체 피임알을 개발한 Coffuel 프로젝트는 하노이과학기술대학 학생들의 창업으로, 증기 보일러용 대체 연료로 사용되어 나무 펠릿보다 120%의 효율을 보이고 전통적인 석탄과 비교해 90%의 재를 줄여 환경에 친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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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페스트] 스타트업: 커피 찌꺼기로 만든 생체 피임알,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Coffuel 프로젝트는 미래를 위한 대안적이고 친환경적이며 깨끗한 연료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이는 2050년까지의 베트남 NET ZERO 목표를 위한 협력적 노력을 보여주었다.

 

 

환경적 의의와 실용성, 현실성을 갖춘 이 Coffuel 프로젝트 - 커피 찌꺼기로부터 생체 피임알(하노이과학기술대학 출신)가 최상의 상을 받았다. 두 번째 상은 VinUni 대학에서 창조적 콘텐츠 생성과 발표를 지원하는 AI 가상 어시스턴트를 만든 NaviAI 팀에게, 그리고 세 번째 상은 HupTech TechNexa 팀에게 수여되었다. 이 팀은 하노이 국립대학의 자동식 발효 시스템을 개발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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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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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