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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베트남인 세계 5위 기록

 

관광청(KTO)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의 관광객 시장 중 세계에서 5번째로 크고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크다.

 

베트남 한국관광공사(KTO)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38만6천명 이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고 전 세계적으로 상위 5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또한 4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방문하여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한 MICE 단체 방문객 측면에서도 동남아시아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이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 1위를 처음으로 차지는 특별한 것이다."라고 KTO는 말했다.

 

올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 수는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140%, 2019년 대비 74% 수준이다. 12월 말까지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은 4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올해 첫 11개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방문객은 320만 명 이상을 기록해 최대 시장이 되었고, 중국이 150만 명 이상의 방문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재훈 주베트남 공사 대표는 “베트남은 앞으로도 동남아 한국 관광의 선두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정치 분야에서도 함께 발전하는 등 양국의 우호가 점점 더 돈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KTO 베트남은 12월 12일 '전략적 파트너', '감동적인 파트너', '창조적인 파트너', '올해의 프로그램' 부문으로 2023년 베트남 파트너를 시상하는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TO로부터 'Impressive Partner 2023'을 수상한 Flamingo Redtours의 커뮤니케이션 부서장 부티빅후에는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많이 찾는 이유는 양국이 문화적으로 가깝고 항공편이 많고 5시간의 비행 시간이 짧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행 비용은 대부분의 베트남 관광객의 재정적 능력에 적합하다. 한국 요리는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한국에는 노란 단풍, 하얀 눈, 꽃의 계절, K-POP 문화 물결의 매력 등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있다.

 

KTO는 2024년 베트남에서 K-여행 로드쇼 행사로 가장 매력적인 한국 관광지 100선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베트남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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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